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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박규리 열애 동원건설 송자호, 뭐가 궁금한가?

by 조각창 201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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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가 열애 중이라고 한다. 상대가 동원건설 오너 아들이라 더 화제가 되는 듯하다. 이는 참 서글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연애를 한다는 사실 자체가 화제가 되고 응원이 이어져야 하는데 상대가 누구냐와 돈 많은 집 아들이라는 사실에 더 호기심을 보인다. 

 

재벌까지는 아니더라도 돈 많은 부잣집 아들을 만난다는 사실에 "그렇지"를 외친다. 모든 사안들을 일반화시키고 당연하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은 참 문제다. 아나운서나 연예인들은 모두 재벌가로 시집을 간다는 주장을 한다. 이는 그들이 '취잡'을 한다는 폄하를 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박규리가 동원건설 송승헌 전 회장의 장손 송자호(24) 큐레이터와 교제 중인 게 맞다"

 

박규리 소속사인 더씨엔티 측은 그가 동원건설 전 회장의 장손인 송자호와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창업주 손자와 교제를 한다는 사실이 왜 중요한지는 모르겠다. 현재 동원건설과 아무런 연관도 없지만, 그런 타이틀이라도 붙여야 할 연애 기사인지 아쉽기만 하다.

 

카라 출신인 박규리도 연애를 할 나이가 되었다. 물론 연애를 나이 따지며 하지는 않지만, 그동안 열애설도 없었던 만큼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의미다.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것은 단순히 동원건설 전 회장 장손과 만난다는 사실만은 아닌 듯하다. 

 

박규리보다 7살이나 어린 24살 남자라는 사실에 더 호기심을 보이는 듯하다. 여자가 7살이나 어린 남자와 연애를 한다는 사실이 신기하는 의미다. 남자들은 10살 이상 어린 여자와 사귀고 결혼하는 것은 괜찮고 반대로 되면 그건 못할 짓 정도로 바라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런 사실보다 그동안 박규리가 열애설 하나 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연애를 하고 있었지만 알려지지 않은 것인지, 연애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인지 알 수가 없으니 말이다. 어찌되었든 두 사람은 미술 전시회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상대 남성이 큐레이터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미술 전시회를 찾아 연인으로 발전했을 가능성도 높다. 24살에 큐레이터로 일하는 것을 보면 부자인 가족의 도움을 받은 것인지, 아니면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은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뭐 둘 다 이유가 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박규리가 연애를 한다. 카라의 다른 멤버들과 달리, 좀처럼 연애 소식도 없던 그의 열애 소식이 반갑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고 사랑하는 것은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는 점에서 당연한 일이다. 주변의 시선과 상관없이 행복한 연애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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