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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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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23

김경진 우병우 멘붕으로 이끌었던 한 방의 힘 이번 청문회에서 주목 받는 스타들이 다수 등장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김경진 의원이다. 검사 출신인 그는 어쩌면 청문회에 최적화된 인물인지도 모른다. 취조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인물이니 말이다. 화를 내지 않고 조용하게 상대를 흔드는 기술은 직업이 준 능력이었다. "국민들은 다 알고 있고 나도 알고 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모두가 다 아는데 끝까지 모른다고 하기 힘들었을 것이다. 제가 17~18년 검사를 했더니 그 모습이 순간 나왔던 것 같다" " 가끔 끝까지 거짓말을 하며 자백을 하지 않는 피의자들이 있다. 그럴 때는 자백을 포기하는 대신 객관적 증거 자료를 가지고 기소를 한다. '너에게 자백 받는 것에 있어서는 네가 이겼다' 하는 검사 생활 시절의 자세가 나온 것 같다" 최순실.. 2016. 12. 23.
우병우 국회 청문회도 우스운 김기춘 미니미, 기고만장의 끝판왕 이 정도면 대한민국 전체를 농락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도망만 치다 우병우는 어쩔 수 없어 청문회에 출석했다. 청문회에 나와 그가 보인 행동은 검찰에 출두하며 기자에게 보냈던 레이저 눈빛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조롱에 가까운 그 눈빛은 철저하게 자신 외는 개 돼지라는 시각이 깔려 있다고 보이는 대목이다. '모른다'라는 기본 원칙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준을 세우고 나온 우병우는 철저하게 그렇게 진술을 하고 있다. 법적인 논리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우병우는 청문회에서도 기고만장할 뿐이다. 김기춘의 미니미인 우병우는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민정수석으로서 할 일은 다했다는 우병우는 여전히 당당하다. 자신에게 진실을 얻고 싶다면 증거를 가지고 덤벼라. 이런 식이다. 국회의원이.. 2016. 12. 22.
정봉주 시원한 사이다 발언 모두가 열광하는 이유 정봉주가 다시 언론의 중심에 서고 있다. 너무 시원해 이명박에 의해 감옥으로 향해야만 했던 정봉주가 박근혜 몰락 시점 가장 화려하게 부활한 인물 중 하나가 되고 있다. 그는 최근 TV 조선 '박종진의 라이브쇼'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모두를 시원하게 했다. 박근혜에게 "형광등 100개를 켜놓은 듯하다"는 찬양을 했던 방송사에 출연해 그를 향해 범죄자라고 발언하는 것은 쉽지 않다. 사석에서는 충분히 가능하지만 방송에서는 박근혜에게 감옥을 가라는 발언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니 말이다. 우린 왜 정봉주에 열광하는 것일까? "우병우 현상금 발단이 이 분한테서 시작됐다. 우병우를 불러낸 데 크게 일조했다" "TV조선은 처음이다. 처음 TV조선에 나왔다. TV조선인 줄 모르고 왔다. 박종진이라 해서 온 거다... 2016. 12. 21.
우병우 아들 특별 과외 10시간 간사한 미꾸라지들은 심각했다 우병우가 자신의 아들과 10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했다. 부자와 함께 한 남자의 정체가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법조인일 가능성이 높다. 특검을 피할 수 없는 그들이 사전에 수사를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남들 수사만 하던 우병우가 수사에 대처하는 방법은 치열해 보였다. 도망자 우병우가 나타난 곳은 멀지 않았다. 바로 가족 회사인 정강 사무실이었다.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아무것도 없는 그곳에서 우병우가 자신의 아들과 법률 전문가가 함께 10시간이 넘게 회의를 했다고 한다. 이런 모습을 '더 팩트'가 촬영에 성공했다. 그동안 연예인들의 뒷 이야기만 나오는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명확하게 제 역할을 해준 듯하다. 누구도 찾지 못하던 도망자 우병우를 '더 팩트'가 찾아냈으니 말이다. 우병우.. 2016.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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