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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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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493

무한도전 무한상사 열정 페이 논란이 씁쓸한 이유 지난 주 무도에서는 '2016 무한상사' 메이킹이 전파를 탔다.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들 수 없는 규모의 거대한 작품이라는 사실은 출연진들만으로도 충분했다. 김혜수, 이제훈, 권지용, 김원희에 쿠니무라 준까지 한 곳에 다 모으기도 쉽지 않은 이들이 무도라는 이름 아래 모였다. 무한도전의 힘은 언제나 크다. 영화배우들이 이렇게 쉽게 출연을 허락한 이유는 무도가 가지고 있는 힘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의 인맥도 무시할 수가 없다. 걸출한 작품들이 계속 쓰고 있는 김은희 작가에 대한 믿음은 당연히 높기 때문이다. 결코 쉽지 않은 상황에서 영화 스태프들이 직접 영화 제작 시스템으로 만들어낸 이 작품은 TV로만 보기에는 아쉬울 정도였다. 일부에서는 방송 전 극장용이 나.. 2016. 8. 31.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최택 벗고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났다 보검 매직이라는 단어가 자주 사용되기 시작한다. 이 용어는 바로 박보검이 등장하면 시청률이 상승한다는 이야기에서 나왔다고 보면 분명하다. 그런 점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3회 만에 시청률 16%까지 끌어올린 것은 '보검 매직'이 아니라면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은 이야기로 승부하는 드라마는 아니다. 퓨전 사극에 그럴 듯한 이야기로 무장하기는 했지만 어디선가 본 듯한 내용들로 가득한 이 드라마는 매혹적인 이야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누구라도 이후 이야기를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식상한 내용이라는 사실이다. '시그널'이나 '디어 마이 프렌즈'와 같은 고 퀄리티 드라마는 아니라는 말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높은 시청률을 올린 이유는 '보검 매직'이라는 단어가 가장 적절할 것이다. 그럴 .. 2016. 8. 30.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첫 방 이준기 거친 매력 폭발했다 이준기와 이지은 주연의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가 첫 방송 되었다. 첫 방송부터 1, 2회 연속 편성하며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례적인 편성으로 우위를 점하기 위한 노력을 했지만 기대치가 낮은 것은 문제가 되었다. 중국 드라마 리메이크라는 것이 득이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가수 아이유는 연기를 하면 본명 이지은을 사용한다. 그리고 첫 등장부터 중요한 역할을 한 이지은은 일부의 우려나 비난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매력적으로 잘 해주었다. 현재 시점에서 천 년 전 고려 시대로 타임워프 한 여주인공이 고려 시대 여인의 몸속으로 들어가 겪는 이야기라는 설정은 흥미롭다. 타임워프 드라마가 워낙 많아서 신기하게 다가오지는 않지만 이 설정은 언제나 흥미로운 상황들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천 년 전 과거로 돌아간 고하진.. 2016. 8. 30.
황정민 정우성 영화 아수라 무한도전 출연이 기대되는 이유 황정민과 정우성 등이 무한도전이 출연한다고 한다. 영화 '아수라'를 찍은 둘만이 아니라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이 대거 무한도전에 출연할 예정이라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물론 영화 '아수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일 수도 있겠지만 무도와 만나면 다르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무한도전이 영화나 드라마 홍보를 위해 팀으로 출연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그런 포맷도 아니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런닝맨'이나 '1박2일'에서 자사 프로그램 홍보를 위하거나 영화 홍보를 위한 스타들의 출연이 일상화 된 것과 비교해보면 '아수라'의 선택은 이례적이다. 무도 팬들이라면 '아수라'가 낯설지는 않다. 이미 이 팀이 무한도전 경매 특집에 출연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이 시간.. 2016.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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