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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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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방송493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이 아니라면 해낼 수 없었던 보검매직의 힘 박보검이 아니라면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둘 수 없었다. 단언컨데 이 드라마의 성공은 100% 박보검이 만든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극이라고는 하지만 퓨전에 평범한 삼각관계로 이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스타일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이 드라마의 핵심은 박보검이다. 오늘 방송에서 드러난 박보검의 매력 역시 명확함으로 다가왔다. 남장 여자인 라온을 두고 벌이는 세자와 윤성의 마음이 본격적으로 이어지며 흥미를 유발시켰다. 그리고 모두가 예측하고 기대했던 이야기도 결국 세자의 입을 통해 던져졌다.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라는 세자의 이 발언은 익숙하다. 로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고 언제나 멋진 주인공을 완성해주는 결정적인 이 한 마디는 강렬함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왕세자가 내시에.. 2016. 9. 6.
진짜사나이 이시영 건강한 매력으로 추락하던 진사 살려냈다 이시영이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과거 큰 관심을 받았던 '진짜사나이'가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작진들은 남녀 동반 입대라는 카드를 썼다. 그리고 그들 중 이시영이 함께 입대했다는 사실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연기자에서 국가대표 복싱선수 생활까지 했던 그녀는 차원이 달랐다. 입소 직후부터 대중을 사로잡은 것은 이시영의 강력한 체력이었다. 체력 검증을 하는 과정에서 어깨 부상으로 인해 팔굽혀펴기를 하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 남녀 통털어 최고의 성적을 낸 이시영은 말 그대로 절대적이었다. 박찬호라는 절대적인 존재가 있음에도 이시영은 체력적으로 누구도 쉽게 다가설 수 없는 존재였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이시영의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체력적으로 함께 입소한 연예인들과는 비교도 .. 2016. 9. 5.
무한도전 무한상사 유재석 뛰어난 연기력 배우 못지않았던 존재감 김은숙 작가와 장항준 감독이 만든 '2016 무한상사-위험한 회사원'이 첫 방송되었다. 많은 기대를 한만큼 흥미로운 상황을 만들어낸 이 특집은 기존의 드라마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대단했다. 왜 일부에서 극장판이 나올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수 있게 했다. 첫 등장부터 누군가에 쫓기는 유재석. 점점 불어나는 추격자들을 따돌리고 주차장을 나온 유 부장은 그렇게 알 수 없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하지만 그렇게 안심하는 순간 트럭이 유 부장을 덮치고 말았다. 보는 모두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이 장면만으로도 충분했다. 피투성이가 된 유 부장의 손에 들린 오르골과 후회가 이어지며 한 달 전으로 돌아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 '2016 무한상사-위험한 회사원'은 스릴러의 진가를 완벽하게 보.. 2016. 9. 4.
질투의 화신 잔인할 정도로 아픈 가슴으로 완성한 조정석 조정석은 옳았다. 그가 보여준 이화신이라는 존재는 조정석이 아니라면 결코 만들어낼 수 없었다는 점에서 그의 진가는 명확하다. 로코의 여신이라 불리는 공효진과 과연 어떤 궁합을 보일지 궁금했던 이들은 환하게 웃을 수밖에는 없었을 듯하다. 지독한 마초 기자인 화신은 자신을 짝사랑했던 나리와 마주하며 수많은 일들을 경험하기 시작했다. 베트남에서 시작된 나리의 가슴 집착은 화신을 황당하게 했다. 멀리서 보기만 하며 짝사랑하던 3년 전 나리가 아니라 이제는 대놓고 자신의 가슴을 만지고 있다. 나리의 이런 행동은 베트남에서 낯선 환경이 준 용기가 아니었다. 다시 돌아와 방송사로 복귀하기 전 만난 나리는 길거리에서조차 자신의 가슴을 만졌다. 그것도 모자라 방송사 로비에서도 여전히 가슴 이야기를 하는 나리의 행동을 더.. 2016.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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