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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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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장발장2

현대판 장발장 사건 궁금한 이야기Y 진실은 달랐다 현대판 장발장 사건으로 널리 알려진 인천 사건의 실체는 그렇게 아름답지 않았다. 온갖 미화의 주인공으로 알려지며 많은 이들의 후원을 받게 된 세밑 훈훈한 이야기는 하지만 사실은 달랐다. 문제의 남성은 도벽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말이다. 지난 10일 30대 이 모씨가 12세 아들과 인천의 한 마트에 들어가 절도를 하는 상황이 CCTV에 잡히며 논란이 되었다. 도둑질보다 더 큰 논란은 배가 고파서 밥을 못 먹어서 그랬다는 발언은 많은 이들을 충격으로 몰아갔다. 지병으로 일을 못하는 상황에서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더욱 안타깝게 다가왔다. 마트 주인이 처벌을 원치 않았다. 경찰은 밥을 굶었다는 부자를 위해 국밥집으로 데려갔다. 인터뷰에 응한 해당 경찰은 요즘 시대에 밥을 못 먹어 도.. 2019. 12. 28.
현대판 장발장 여전히 우리 사회는 아름답다 현대판 장발장 사건이 인천 한 마트에서 벌어졌다. 1만 원이 조금 넘는 수준의 우유 등을 훔치다 붙잡힌 3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의 이야기다. 너무 배가 고파서 살기 위해 몰래 식료품을 훔친 이들 부자의 이야기는 안타까운 우리의 현실이기도 하다. 집에는 아픈 노모와 더 어린 7살 아들이 있다고 한다. 땀을 뻘뻘 흘리며 사과를 하는 아버지는 경찰이 오자 어쩔 줄 몰라했다. 아들 가방에서 나온 우유 두 개와 사과 여러 개가 전부인 이들 부자의 도둑질은 어떻게 되었을까? 마트 사장은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 소액이기도 하지만 그 사정이 너무 딱하기 때문이다. 물론 도둑질 자체가 동정을 받을 수는 없다. 그렇게 도둑질은 습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처벌을 한다고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 2019.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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