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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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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검찰2

공지영 조국 강압 수사 검찰에 분노하다 이 정도면 기가 막힐 일이다. 한 달이 넘게 70곳이 넘는 곳을 압수수색했다. 하지만 표창장 진위도 밝혀내지 못했다. 그런 검찰이 이제는 조국 장관 집을 압수수색했다. 조국 부인과 딸이 있는 집안을 9명의 검찰과 직원이 쳐들어가 짜장면을 시켜먹으며 11시간 동안 뒤졌다고 한다. 유례가 없는 악랄한 수사가 아닐 수 없다. 박근혜 수사도 이렇게는 하지 않았다. 이명박 수사 역시 이 정도는 아니었다. 검찰이 이렇게 악랄한 수사를 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조 장관이 혐의가 있어서가 아니라 '검찰개혁'을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그렇게 믿고 있다. "윤석열의 실수는 조국 대(對) 야당의 문제를 이제 국민 vs 검찰, 개혁 vs 수구로 돌려놓았다는 것이다. 그는 국민의 턱밑에 영장과 기소장을 들이민다. 누가.. 2019. 9. 23.
서지현 검사 임은정 검사 그들의 분노에 귀 기울여라 검찰은 변하지 않는다. 외부적인 힘을 가해 조직 자체를 새롭게 구성하지 않는 한 구태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조직이 바로 검찰이다. 이는 내부에서 나온 발언들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단순히 이번 정치 검찰의 행태만은 아니다. 용기를 내서 '미투 운동'을 시작한 서지현 검사 사건만 봐도 검찰 조직의 민낯은 적나라했다. 검찰 조직의 비대한 힘을 이어가고자 하는 노력은 관성이다. 자신들의 힘을 놓을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 역시 그 조직으로서는 당연해 보인다. 어떤 조직이든 해체되기를 바라지는 않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현재 검찰 조직의 행태는 조직 문화로서 이해는 된다. 하지만 그게 검찰이라는 점에서 용납할 수가 없다. "수사로 정치를 하는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착시현상에 속아 여전히 검찰에 환호하는 것을.. 2019.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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