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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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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3

이윤택 징역 6년 너무 약하게 느껴지는 이유 연극 연출가인 이윤택이 6년 형을 받았다. 1심이라는 점에서 이후 얼마나 형이 줄어들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미투 운동이 촉발된 후 처음으로 중형이 내려졌다는 점은 상징적일 수밖에 없다. 그동안 수많은 미투 운동이 벌어졌지만 유명인들에 대한 실형은 나오지 않았었다. 아직 재판 중인 사건들이 많고 조사만 하고 있는 사건들도 있다. 그런 점에서 이윤택에 대한 1심 실형 선고는 향후 유사 사건에 대한 실형이 이어질 수밖에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윤택이 누군가. 한때 대한민국 연극의 대표라고 불리던 인물이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연극계 전설로 불려왔던 자다. 수많은 업적도 쌓아왔다는 점에서 그는 이번 사건만 없었다면 한국 연극의 거목으로 추앙 받았을 것이다. 그만큼 오랜 시간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왔다... 2018. 9. 19.
홍선주 폭로 김소희 대표 이윤택 만큼이나 악랄한 존재였다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는 이윤택 만큼이나 악랄한 존재다.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은 피해자 증언 속에 등장하는 선배가 바로 김 대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윤택이 공개 사과쇼를 하는 과정에서 사전 리허설을 하며 표정 연기까지 봐준 자도 바로 김소희 대표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윤택이 오랜 시간 벌인 잔인한 성범죄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무슨 말로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에서 이윤택이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부정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 누구도 이런 범죄자를 옹호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방조한 자들 역시 동일한 범죄자라는 사실 역시 분명하다. "저희 극단이 잘못한 일로 책임감은 크지만 뉴스에 나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저도 너무 놀라 손이 떨린다. 방송국 측에 정정 신청을 했다.. 2018. 2. 22.
이윤택 연출가 성추행으로 드러난 악마성 미투 운동 확산 이윤택 연극 연출가가 연극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이윤택은 한국 연극의 대명사라고 불리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고은 시인에 이어 이윤택 연출가가 성추행 논란으로 그동안 쌓아왔던 전설과 같은 업적은 무의미한 존재가 되었다. 한 시대를 풍미한 대단한 업적을 남긴 자들이 알고 봤더니 추한 이면이 존재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셈이다. 일반인들이 문학계나 연극계에서 떠도는 이야기를 다 알 수는 없다. 그들 사이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야기가 되었다고 해도 일반 대중들이 알 수는 없는 일이니 말이다. "안 갈 수 없었다. 당시 그는 내가 속한 세상의 왕이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그가 누워있었다. 예상대로 안마를 시켰다. 얼마쯤 지났을까 그가 갑자기 바지를 내렸다. '더는 못하겠습니다'.. 2018.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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