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오스카 시상식2

2020 골든글로브, 봉준호 기생충 외국어 영화상 수상 쾌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골든 글로브 2020에서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감독, 각본, 외국어 영화상 등 3 분야에 올랐던 '기생충'은 아쉽게도 한 분야 수상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 역시 한국 영화로서는 처음 수상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가치를 가질 수밖에 없다. '골든글로브'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매년 영화와 드라마에서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선정해 시상하는 높은 권위의 시상식으로 아카데미 영화제보다 더 권위가 높다고 여기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시상식에 '기생충'은 '골든글로브'에서 감독상,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놀라운 일이다. 믿을 수 없다. 나는 외국어로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어서, 통역이 여기 함께 있다. 이해 부탁.. 2020. 1. 6.
아카데미 시상식 라라랜드 문라이트보다 더 뜨거웠던 트럼프 풍자 시상식이 부럽다 2017년 아카데미 시상식은 철저하게 트럼프 성토장이 되었다. 극단적인 인종차별을 앞세운 황당한 자가 미국의 대통령이 되며 전세계가 혼란스럽다. 이 정도면 미국이 과연 우리가 알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지 의아하게 할 정도니 말이다. 트럼프가 있는 미국은 절대 민주주의는 아니다. 할리우드가 가장 격하게 트럼프에 대해 분노해왔다는 점에서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은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정치적인 행사가 될 것이라고 예상해왔다. 실제 시상식이 시작되기 전 레드카펫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시상식의 꽃은 극장에 들어가는 스타들의 입장은 어느 행사에서나 큰 관심사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여러 스타들이 반이민 행정 명령에 항의해 법정 투쟁을 불사한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을 지지하는 상징인 파란 리본을 달고 .. 2017. 2. 2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