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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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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이트 폭력2

부산 데이트 폭력남 자수, 살인미수나 다름없다 늦은 밤 불이 꺼진 지하상가에서 벌여진 폭행 사건은 충격이었다. 현장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그 영상은 충격을 넘어 경악스러웠다. 남성이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고 실신한 피해자를 놔두고 자리를 뜨는 장면은 그대로 담겼기 때문이다. 문제를 피해를 입은 여성이 출동한 경찰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자리를 떴다는 것이다. 경찰이 사건 후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불만이 쏟아지자 나온 답변이다. 폭행의 경우 성범죄와 달리, 피해자가 신고를 하지 않으면 수사를 하는 것도 쉽지 않다. 법을 어기고 수사를 하고 해당 남성을 잡아들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경찰이 능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폭력과 관련해 법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영상이 퍼지며 논란이 커지자, 해당 남성이 자수를 했다. 그들은 연인 .. 2020. 11. 10.
부산 데이트폭력 가해자 부모 괴물로 키운 그들에게 분노가 치민다 부산 데이트 폭력 사건은 충격 그 자체였다. 엘리베이터 CCTV에 찍힌 영상은 경악스러웠다. 옷이 다 벗겨진 여성을 마치 시체를 끌고 가듯 태연하게 끌어가는 남자의 모습이 찍힌 장면은 충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었다. 감금 폭행을 당한 여성은 이제 20살이다. 만난 지 두 달이 되는 시점부터 폭력성이 드러나기 시작한 이 남성은 갑작스럽게 그렇게 변한 것은 아니었을 것이다. 일반적이지 않은 사고를 가진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그런 성향의 남자였다는 것은 명확하다. 그리고 그런 가능성은 그의 부모가 하는 발언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카메라로) 찍겠다면 할 수 없겠지만 딱 할 말만 할 겁니다. 우리는 진짜 명예 피해자예요. 면회를 가보니까 그게 아니더라. 너무 분해요. 민하가 우리 아들을 분노하게 만든 부.. 2018.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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