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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이필모 서수연 결혼 연애의 맛 1호 커플 탄생이 반갑다

by 조각창 2018.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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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필모와 서수연이 내년 봄 결혼식을 올린다고 한다. 2018년을 며칠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봄 결혼이라면 최소 3개월 후에는 부부가 된다는 의미다. 방송에 나와 카메라 앞에서 데이트를 하는 프로그램에서 결혼하는 커플이 나오는 것은 이례적이다.


'연애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에는 4명의 연예인과 여성들이 등장한다. 그들이 연애를 하는 과정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궁극적으로 연애를 통해 결혼까지 이르기를 원하는 프로그램은 호재를 만났다. 이들의 결혼으로 인해 최소한 1년 이상은 안정되게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동력을 얻게 되었으니 말이다.


"이필모 씨와 서수연 씨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 내년 봄 정도에 결혼할 예정으로, 정확한 날짜와 세부사항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필모 소속사인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방송에서 연애를 하는 관계가 아니라 실제 연인이라는 의미다. 단순한 연인을 넘어 평생 가약을 맺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은 진정 리얼이었다.


방송에 나와 연애질을 하고 결혼까지 하느냐고 타박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연애의 맛'은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기 바라는 프로그램이다. 막말로 중매 프로그램을 표방하며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돈을 버는 구조다. 그런 점에서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은 고마운 존재일 수밖에 없다. 


방송 측에서는 '필연' 커플로 명명된 이들의 풀 러브스토리를 담는다고 밝혔다. '필연커플 스페셜 특집방송'으로 방송된다고 밝혔다. 그만큼 이들의 결혼은 특별한 이벤트가 될 수밖에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들이 만나서 연인이 되고 결혼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이 '연애의 맛'으로서는 최고의 가치가 될 테니 말이다.


김종민, 김정훈, 구준엽 등도 출연하고 있고 최근에는 정영주도 참가하며 여러 연예인들의 연애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김종민의 연애사가 방송 전후로 화제가 될 정도로 '연애의 맛'은 연예인을 앞세운 리얼 연애기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필연' 커플로 인해 김종민도 결혼에 이르는 것은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올 정도다. 정말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이어지게 된다면 모두를 위해서도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방송이라는 이유로 관심도 없는데 관심 있는 척했던 과거의 연애 프로그램과 다르다는 점도 그래서 반갑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방송을 위해 꾸며낸 감정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조금씩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그렇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 그 자체 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이들의 결말은 그래서 많은 이들의 축복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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