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이 재검 판정에서도 어깨 부상으로 인해 입대가 불가 하게 되었다. 물론 지금 당장 입대를 하지 못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후 어떤 결정을 받을지는 아직 명확하게 알 수는 없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에서는 유아인이 악의적으로 입대를 피하려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유아인은 지난 15일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다. 또 다시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 6개월의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유아인은 오히려 현역 입대를 위해 작품 및 광고 계약도 미뤘다. 하지만 병무청 재검 결과 반복해서 '지금 상태로는 병역 등급을 내릴 수 없다'는 답변만 듣게 됐다"
"유아인이 지금 상황에선 입대할 방법이 없다. 그가 할 수 있는 건 또 다시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쓰는 것 밖에 없다. 유아인 빠른 시간 내에 명확한 결과가 나와 성실히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길 바란다"
유아인의 소속사인 UAA 측은 2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입대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유아인은 지난 15일 3차 재검을 받았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6개월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유아인이 악의적으로 군 면제를 받으려고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를 드러냈다. 유아인은 현역 입대를 위해 작품 및 광고 계약도 미뤘다고 했다. 군 면제를 받기 위함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하지만 병무청에 의해 병역 등급을 내릴 수 없다는 답변만 듣게 되었다고 한다.
소속사 측은 현재 상황에서는 입대할 방법이 없다고 주장했다. 재검 날짜를 기다리며 재활에 힘 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영화 촬영 당시 왼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영화 촬영을 하면서 부상은 잦다. 그런 점에서 유아인의 부상도 이례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유아인은 어깨 부상으로 인해 병무청은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해왔다. 이런 상황에서 무조건 입대를 하겠다고 우길 수도 없는 문제다. 물론 모든 국민이 병역의 의무를 지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유아인이라고 예외는 될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어깨 부상으로 재검이 계속 미뤄지는 과정이 비난으로 이어지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유아인이 더는 미룰 수 없는 만 30세 나이에 어깨 부상을 이유로 병역을 면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물론 정말 악의적으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어쩔 수 없는 부상으로 인해 그런 것인지 알 수는 없다. 하지만 그가 그동안 해왔던 행동들을 보면 최소한 악의적으로 병역 기피를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유아인에 대한 비난보다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유예다. 어깨 부상이 좀 더 좋아지면 입대가 가능해질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병무청에서 합리적으로 내린 결과마저 악의적으로 병역을 기피 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과하다고 본다. 악의적으로 어깨 부상을 유발해 병역 기피를 하려 한 것이 아닌 이상 유아인을 비난할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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