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비 김태희 사생활 침해 호소와 박하선 스토킹 당하고 있다

by 조각창 2020. 10. 6.
728x90
반응형

비와 김태희 부부가 자신의 사생활 침해를 밝히고 보호해달라고 호소했다. 실제 CCTV에 담긴 영상을 공개할 정도로 이들 부부의 피해는 심각해 보인다. 더욱 이들 부부에게는 아이도 있다. 늦은 밤에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자가 있다는 사실은 불쾌를 넘어 공포다.

 

배우 박하선도 자신이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스토킹은 심각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으로는 이를 제대로 단속하거나 처벌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점을 노려 박하선을 괴롭히는 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비(정지훈)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위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의 집을 찾아가는 행동을 멈춰 주시기 바랍니다."

 

"팬을 가장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아티스트 본인은 물론,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 역시 큰 공포를 느끼고 있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자 가장 편안해야 할 자신의 집에서조차 불안감을 느끼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행동들이 반복될 경우, 당사는 아티스트의 정신적, 신체적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아티스트와 그의 가족에 피해를 입히는 행위에 선처는 없을 것이며, 이 글이 법적 조치를 취하기 전 마지막 경고임을 알리는 바입니다."

 

비의 소속사는 즉시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비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행위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가 아니라 복수가 이런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다. 사생활 보호가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팬이라고 하지만 이런 짓을 하는 자들이 팬일 수는 없다. 팬을 가장한 존재일 뿐 팬이라고 할 수는 없다. 바로 신고를 해서 다시는 이런 짓을 할 수 없도록 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집안으로 들어가거나 위해를 가하지 않았으니 처벌은 미미하겠지만 말이다.

 

소속사가 CCTV 화면을 공개한 것 역시 경고의 의미가 될 것이다. 연예인도 삶이 있다. 더욱 가족이 있는 그들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팬심이 아닌 범죄다. 그런 점에서 이런 자들은 강력하게 처벌을 받아야 한다. 비 소속사는 법적 조치를 취하기 전 마지막 경고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사인회 때 요청을 받아 써준 '사랑해요'란 문구를 시작으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 스토커가 신고를 피해 가는 방법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박하선이라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면 범죄 성립이 안 된다고 하더라"

 

배우 박하선 역시 고통스러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오는 8일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되는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해 이런 정황을 전했다. 바둑기사 조혜연의 스토킹 사실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자신 역시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바둑기사 조혜연의 스토킹은 악랄했다. 이는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되기도 했지만, 아무런 상관도 없음에도 스토킹을 하는 황당한 상황에서 법은 너무 무르기만 했다. 박하선 역시 사인회에서 요청으로 써준 '사랑해요'라는 문구로 스토킹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스토킹을 하는 자는 법을 피해가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하선이라는 이름을 언급하지 않으면 범죄 성립 자체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름만 말하지 않았을 뿐 심각한 수준의 범죄임에도 처벌할 수 없다면 법이 바뀌어야 할 것이다.

 

누군가 나의 삶을 들여다 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자발적으로 내 삶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은밀하게 내 삶에 들어와 있다면 이는 남자와 여자를 떠나 끔찍한 기분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스토킹은 범죄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범죄다. 그런 점에서 그에 걸맞은 처벌이 가능하도록 법도 바뀌어야 할 것이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과 구독하기를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