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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est 순위 차트/영화 박스오피스 Film Boxoffice

9월 28일자 전미박스오피스순위 클라우드 위드 어 챈스 오브 미트볼이 2주 연속 1위

by 조각창 2009.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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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페임>이나 <서로게츠>, <팬도럼>등 쟁쟁한 작품들이 개봉되기에 새로운 1위 작품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었지만 지난주 1위였던 하늘에서 먹을것들이 비처럼 쏟아진다면 이라는 색다른 상상력으로 시작하는 <클라우디 위드 어 챈스 오브 미트볼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이 2주 연속 1위 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10위. 인글로리어스 바스타즈 Inglourious Basterds

신작들에 밀려 2주전 3위에서 7위로 하락해던 이 작품은 이번주에는 10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전쟁영화인 <인글로리어스 바스타즈 Inglourious Basterds>가 2백 7십 2만불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문제아들을 모아 특별한 부대를 만든다는 발상부터가 타란티노스럽다는 의견들도 많았던 영화인데요. 감독의 명성만큼이나 출연진들도 화려한 이영화는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습니다.

브래드 피트, 다이앤 크루거, 새무엘 L. 잭슨, 마이크 마이어스, 오마 둠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9위. 나인 9

<나인 9>은 이번주에 세계단 다시 하락하며 2백 8십 3만불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단편 애니메이션 <나인 9>으로 영화제와 영화 제작자들의 눈에 띄였던 쉐인 액커 감독은 어느날 갑자기 영화계의 황태자가되어 팀 버튼이 제작하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독특한 상상력만으로 최고의 기회를 얻은 쉐인 액커는 행운아이자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줄 아는 사나이입니다. 나인이라는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9월 9일 개봉한 이 작품이 그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 기대됩니다.




8위. 제니퍼스 바디 Jennifer's Body

지난 주 5위로 시작했던 이 작품은 다시 8위로 하락했습니다. <트랜스포머>의 여신 메간 폭스의 티켓 파워는 미천했습니다. 더불어 디아블로 코디와 카린 쿠사마 감독의 작품치고는 아쉬운 성적이 아닐 수없습니다. 이번주에는 3백 5십만불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잔혹한 흡혈귀로 나오는 메간 폭스의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있다는 것만으로도 무척이나 기대감이 컸던 것과는 달리 관객들은 외면한 상황이되어버렸습니다.

메간 폭스, 아만다 세이프리드, 조니 사이몬스, 아담 브로디, 크리스 프랫등이 출연했습니다.



7위. 러브 해펀스 Love Happens

4위로 시작했던 여전히 아름다운 제니퍼 애니스톤과 아론 액하트의 로맨스가 4백 3십 3만불의 수익으로 7위까지 하락했습니다.

작가와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브랜든 캠프 감독의 극영화 데뷔작입니다. 대중적으로 성공한 남성과 우연히 사랑에 빠지게 되는 평범한 여인과의 동화같은 로맨스는 역시 가을에 어울리는 테마이지요. 뻔한 큰줄기속에서 얼마나 다양하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관객들과 소통을 하는지가 이 영화의 성공의 열쇠가 되겠지요.

아론 액하트, 제니퍼 애니스톤, 댄 포글러, 존 캐롤 린치, 마틴 쉰, 주디 그리어, 사샤 알렉산더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6위. 팬도럼 Pandorum

또다른 에일리언으로 주목받았던 크리스티안 알바트 감독의 신작입니다. 4백 4십 1만불의 수익으로 아쉬운 오프닝을 기록했습니다.

광활한 우주와 그 우주안에 떠도는 우주선에 낯선 이들이 침입하고 이를 막아내는 이들의 혈투가 펼쳐지는 이 영화에는 데니스 퀘이트, 존 포스터, 노만 리더스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10월 1일 개봉 예정입니다.



5위. 아이 캔 두 배드 올 바이 마이셀프 I Can Do Bad All by Myself

1위로 시작해 개봉 3주만에 5위까지 하락한 <아이 캔 두 배드 올 바이 마이셀프 I Can Do Bad All by Myself>는 4백 7십 5만불의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올 초 <마디아 고스 투 자일 Madea Goes to Jail>이라는 코미디 영화로 이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었던 타일러 페리 감독의 신작입니다. 

이번 영화에도 마디아라는 역으로 출연까지 한 타일러 페리는 시나리오부터 연출까지 북치고 장구치며 만든 이 멜로 드라마와 코미디가 합해진 영화로 한 해에 두편의 작품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려놓는 대단한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영화팬들이라면 타일러 페리라는 이름을 기억해야만 할 듯 합니다.  

우리에겐 CSI:Miami에서 에릭 델코로 널리 알려진 아담 로드리게즈의 모습을 볼 수도 있습니다.

타일러 페리, 타라지 P. 핸슨, 아담 로드리게즈, 브라이언 J. 화이트, 호프 올라이드 윌슨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4위. 인포먼트(밀고자) The Informant!

스티븐 소더버그의 코미디 영화 <인포먼트 The Informant!>가 6백 9십 2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두계단 하락하며 4위를 차지했습니다.

커트 웨이첸월드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범죄 스릴러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농업물류업자의 가격폭리에 대한 비난을 담았으면서도 담배회사의 내부 고발자의 삶을 다뤘던 마이클 만 감독의 <인사이더>와는 다른 형식으로 접근했습니다. 과연 천재 감독과 특별한 배우들이 펼친 이 영화가 어느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맷 데이먼, 멜라니 린스키, 프랭크 월커, 스콧 바쿨라, 캔디 클락등이 출연했습니다.



3위. 페임 Fame

29년만에 리메이크된 <페임 Fame>에 대한 기대와는 달리 1천만불의 오프닝 스코어에 만족해야 할 듯 합니다. 뉴욕의 예술고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룬 이 작품은 전작의 뮤지컬 영화와는 달리 음악과 대사가 함께 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전작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을까요? 생각보다는 아쉬운 스코어를 보여주었습니다. MTV 뮤직비디오 감독 출신의 케빈 탄차로엔 감독. 나투리 노튼, 케이 파나바커, 켈시 그라머, 케링턴 페인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지난주 국내에서도 개봉되었습니다.


2위. 서로게츠 Surrogates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신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었던 <서로게츠 Surrogates>가 1천 5백만불의 수익을 거두며 2위로 시작했습니다.

로봇이 인간을 대신해 일을 하는 세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인간은 무력하게 어둠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인간의 삶을 인조인간들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무서운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터미네이터3>를 연출했던 조나단 모스토우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브루스 윌리스, 제임스 프란시스 긴티, 마이클 오툴, 라다 미첼등이 출연하고 있습니다.


1위. 클라우디 윗 어 찬스 미트볼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전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애니메이션 <클라우디 윗 어 찬스 미트볼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이 2천 4백 6십만불의 수익으로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이 작품은 제목처럼 하늘에서 음식이 쏟아져 기아를 해결하겠다는 엉뚱한 한 박사의 활약을 그린 유쾌한 작품입니다. 주디와 론 바렛의 원작을 필 로드, 크리스 밀러가 공동연출한 이 작품은 안나 파리스, 빌 하더, 브루스 캠벨, 제임스 칸등이 목소리 출연하고 있습니다.




1.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24.6 M        60 M
2. Surrogates                                                                                    15 M         15 M
3. Fame                                                                                              10 M         10 M
4. The Informant!                                                                          6.92 M         21 M
5. I Can Do Bad All by Myself                                                       4.75 M      44.5 M
6. Pandorum                                                                                    4.41 M      4.41 M
7. Love Happens                                                                              4.33 M      14.7 M
8. Jennifer's Body                                                                            3.5 M       12.3 M
9. 9                                                                                                  2.83 M        27.1 M
10. Inglourious Basterds                                                              2.72 M         114 M

(다른 색으로 표시된 제목들을 클릭하면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3편의 신작들이 등장하며 박스오피스내 순위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의외로 보일 수도 있는 애니메이션이 압도적인 스코어로 지난주에 이어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디스토피아를 다룬 영화도 개봉이 되었고, 데니스 퀘이드가 주연한 우주선안의 혈투를 그린 영화도 개봉을 했습니다. 유쾌하고 즐거운 뮤지컬 영화도 개봉을 했지만 하늘에서 수없이 쏟아지는 음식을 당해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 마이클 무어의 다큐멘터리 <캐피탈리즘: 러브 스토리 Capitalism: A Love Story>이 개봉됩니다. 이보다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은 코헨 형제의 <시리어스 맨 A Serious Man>이 드디어 개봉됩니다. 더불어 <좀비랜드>와 <윕 잇>등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들이 대거 개봉을 기다리고 있기에 다음주 박스오피스도 많은 변화가 예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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