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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아이유 박지민 악플 강력 대응 응원으로 지지한다

by 조각창 2019.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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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은 왜 끊이지 않는 것일까? 잘못한 것을 지적하는 것과 인신공격을 하는 것은 너무 다르다. 성적인 글들을 달고 악의적인 인신공격을 하는 자들에 대해 아이유와 박지민이 칼을 꺼내 들었다. 더는 참고 있을 이유가 없다. 설리도 악플에 쓰러진 상황에서 이는 너무 아니다.

 

과거에는 스타들이 아무리 힘들어도 제대로 의사 표현을 하지 못했다. 감히 대중들에게 그런 발언을 할 수도 없는 시대도 있었으니 말이다. 그저 욕하면 감내해야 하는 시대도 존재했었다. 하지만 그런 공격들로 인해 많은 별들은 지고 말았다. 더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무너지게 만든 악플들을 이제는 멈춰 세워야 한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를 향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성적 희롱, 인신공격 등의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이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려 합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제보해주신 내용 등을 바탕으로 해당 건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법무법인(유한) 신원을 통하여 10월 14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1차로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추가 고소장 접수를 준비 중입니다"

 

아이유의 소속사 카카오M 측은 지난 18일 아이유 공식 SNS를 통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 사안들을 알렸다.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를 한 자들에 대해서는 더는 참을 수 없다는 것이 소속사 입장이다. 명예훼손, 성적 희롱, 인신공격 등은 그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해야 한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절대다수의 팬들은 과거처럼 참으라 요구하는 이들은 없다. 오히려 악플을 먼저 소속사에 신고하는 등 스타를 보호하려는 노력들을 하는 것이 현재의 팬들 모습이라는 점도 잘 기억해야 한다. 

 

악플은 대상의 영혼을 파괴하는 짓이다. 직접 폭행을 가하지 않았다고 폭력이 아닌 것이 되지는 않는다. 그 어느 것보다 잔인한 폭력이 악플이다. 그런 점에서 이와 관련해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소속 연예인을 지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JYP를 나와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활동을 준비하는 박지민 역시 악플러들과 전쟁을 선포했다. 박지민은 자신이 올린 사진으로 성희롱 메시지와 댓글이 이어지자 '다 신고하겠다고' 엄중 경고했다. 이렇게 글까지 쓰는 이유는 상대가 봐달라는 요구다.

 

내가 이렇게 너에게 악플을 달았는데 어떻게 할래?라는 도발이나 다름없다. 그런 점에서 이는 그대로 두고 봐서는 안 되는 일이다. 아이유와 박지민 만이 아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악플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문화 자체가 사라질 수밖에 없도록 변화가 필요하다. 

 

소속사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소속 연예인들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대중들은 악플이 왜 잘못된 것인지 스스로 인지해야 한다. 절대 다수의 시민들은 악플을 달지 않는다. 소수의 잘못된 사고를 가진 자들이 벌이는 이 한심한 작태들이 문제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모두 적극적인 비판이 아닌 악플들에 대해서는 경고와 함께 신고도 해 더는 악플러들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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