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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빅토리아 설리 부음 한국행 눈물 나는 에프엑스 완전체

by 조각창 201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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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프다. 그런 상황에서도 여전히 악플을 달고 있는 자들이 있다. 그들은 왜 그렇게 악플을 쏟아내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설리 죽음에 아픔을 공유하는 이들에게까지 악플을 다는 자들은 인간이라고 볼 수가 없다. 설리만이 아니라 수많은 스타들에게 여전히 악플은 이어지고 있다.

 

악플과 건설적인 비판은 다르다. 그런 점을 구분하지 못한다면 문제는 커질 수밖에 없다. 잘못을 지적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맥락 없는 비난과 악의적인 욕설이 동일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자신이 어떤 글을 쓰고 있는지 다시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빅토리아가 설리 부음을 듣고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오열했다고 한다. 누군들 그러지 않을까. 오랜 시간 함께 생활하고 활동해왔던 식구와 같은 존재다. 그런 막내가 어느 날 갑자기 사망했다. 큰 언니로서 이 사실을 전해 듣고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다.

 

드라마 촬영을 중단하고 급하게 한국으로 입국했다. 비행기 안에서 짐도 제대로 챙기지 못할 정도로 충격을 받은 빅토리아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만큼 큰 충격을 받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빅토리아만 충격에 빠진 것은 아니다. 

 

"루나가 설리의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져 있다. 무대에 오르기 힘든 상황이라 뮤지컬 측과 이야기해 스케줄을 변경했다"

 

뮤지컬 '맘마미아'에 출연하고 있던 루나도 설리 사망 사건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갑작스런 부고에 충격을 받아 도저히 무대에 설 수조차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루나 역시 다른 멤버들과 차이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지독한 고통과 아픔을 공유하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엠버는 이미 예정된 활동을 전면 취소했다. 설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하기 위해 함께 할 예정이다. 팬들 모두가 원했던 에프엑스 완전체가 이렇게 재현된다는 사실이 지독하다. 이런 완전체를 원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왜 이런 상황이 되어야만 하는지 여전히 안타깝기만 하다. 

 

설리가 하늘 나라로 가게 되어 모이는 자리. 그 지독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상황에 에프엑스 멤버들 모두 얼마나 아플까. 그리고 언제나 에프엑스 완전체가 다시 모이기를 원했던 팬들에게도 이 모습은 결코 원하지 않는 재회다. 참 안타깝고 아프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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