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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체 검증 생쇼라 주장하는 김부선 측의 반박이 황당하다

by 조각창 201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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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일까지 해야만 하는지 한심스럽기도 하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단호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말도 안 되는 주장이 사실처럼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이 지사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다. 직접 주장해 놓고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나니 다른 증거도 있다는 한심한 주장은 무엇을 위함인가?


김부선의 말 바꾸기와 거짓말은 이미 한 두 번이 아니다. 사실로 드러나면 다른 증거도 있다는 식으로 현재까지 상황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미투 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자 이 흐름에 합류라도 하려는 듯 자신은 억울한 피해자라 주장하고 나서며 공지영 작가가 옹호하고 나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재명 지사가 병원에서 신체 확인까지 하는 방법을 동원한 것은 김부선과 공지영이 나눈 두 사람의 대화 녹취가 악의적으로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이 대화를 누가 녹취 했는지도 중요하지만 이를 의도적으로 공개한 것 역시 범죄나 다름없다. 오직 이 지사를 음해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니 말이다. 


내가 불륜을 저질렀는데 불륜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이 지사를 향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나서는 기괴한 상황. 여기에 여자를 앞세워 부당하다며 가세하는 작가. 이것도 모자라 불륜과 사문서위조로 궁지에 몰린 변호사까지 이들의 조합은 기괴함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녹취록에서 언급된 부위에 점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동그란 점이나 레이저 흔적, 수술 봉합, 절제 흔적이 없다"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16일 확인 작업을 한 후 이를 증명했다. 이번 신체 검증은 이 지사가 자진해서 이뤄졌다. 신체 검증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청 출입기자 3명, 경기도청 관계자 3명 등이 '참관인' 형태로 동행했다. 당연히 성형외과 의사 등 아주대병원 의료진이 직접 문제가 될 수 있는 점이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했다. 


점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레이저 흔적이나 봉합 절제 등 점을 없애려는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이 문제가 핵심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이 지사가 이렇게 스스로 신체 검증에 나선 것은 악의적인 공격에 맞서기 위함이다. 


질질 끌면서 이 지사 망신주기만 하면 그만이라는 악의적인 행태에 더는 방치할 수는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만약 이 지사가 이런 식으로 증명을 하지 않았다면 이들은 끊임없이 이걸 가지고 공격을 했을 것이다. 존재하지도 않는 증거를 사실이라 주장해서 퍼트린 김부선은 이제 법정에서 서야 할 것이다. 


도대체 무슨 증거가 어떻게 있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자신 사진을 찍어줬다며 신문사 기자 사진을 이재명 지사라고 주장하며 증거가 나왔다고 주장했던 여자다.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자 착각했다며 다른 증거들도 많다고 주장하며 악의적으로 터트린 것이 바로 신체 특정 부위에 커다란 검은 점이 있다는 주장이었다. 


누구의 것을 봤는지 알 수는 없지만 이 발언 역시 거짓말임이 드러났다. 악의적으로 거짓말로 상대에게 큰 피해를 줬다는 점에서 김부선은 범죄자다. 그럼에도 자신의 잘못에 대한 반성 없이 여전히 자신은 수많은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고 주자하는 김부선의 행태는 과연 뭔지 의아할 뿐이다. 


이 지사가 신체 검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 공지영은 SNS를 통해 아무런 의미 없는 일이라고 주장할 뿐이다. 김부선과 자신 대화를 나누며 결정적 증거라고 했던 자가 이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 과연 무슨 의미일까? 참 허탈하고 한심할 뿐이다. 거짓말을 증명하자 '생쇼'라 주장하는 그들이 진짜 '생쇼'를 하고 있을 뿐이다.


이재명 지사가 정치적인 입지가 커지면서 불거진 공격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소년 노동자로 시작해 변호사로 인생 역전을 이끌었던 이는 그렇게 정치인이 되었고, 성남시장으로 지내며 혁혁한 공헌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민주당에 정치적인 라인도 없는 그는 대선 후보 선거에서도 두각을 보였다. 


강력한 차기 대선 후보로까지 오른 그를 공격하는 것은 당연하다. 정치판이라는 것이 다 그러니 말이다. 패거리 문화로 점철된 정치판은 좌우가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이 지사가 완전 무결하게 깨끗하고 좋은 사람일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어린 시절부터 공장밥을 먹으며 버틴 인생이다. 


얼마나 힘든 시간들을 보냈겠는가. 그런 삶을 살며 버텨낸 사람은 무섭다. 누구보다 생존 능력이 탁월한 사람이란 의미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평범한 삶을 살았을 것이라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가 현재 공격을 받는 것처럼 추악한 사람이라고 보이지는 않는다. 그 공격의 결과라는 것이 너무 허탈하고 황당하기만 하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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