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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현빈 강소라 열애 빠른 인정에 숨겨진 배려가 아름답다

by 조각창 2016.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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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과 강소라가 열애 중이라고 한다. 겨울이 다가오니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도 자주 들리는 듯하다. 시국이 워낙 불안정하다 보니 이들의 사랑도 특별하게 다가오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현빈 역시 이런 시국에 열애 사실을 알린다는 것 자체가 미안하다고 했다. 


"두 배우는 지난 10월쯤 일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되었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었다"


"이제 막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서 교제를 시작한 지 며칠 안 된 시기에서 보도가 되어 무척이나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요즘 같은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이다. 하지만 시작하는 두 사람을 예쁜 시선으로 봐주시고 두 사람의 연기 활동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시기 바란다"

현빈의 소속사 VAST 측은 현빈과 강소라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현빈 소속사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지난 10월 정도에 만났다고 한다.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만나 선후배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서로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로 좋아해서 사랑하는 사이가 되었음에도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는 사실이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렇다고 사람의 마음을 부정하고 탓할 수는 없다. 그들이 사랑하는 것 자체가 부당하거나 문제가 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워낙 편안한 성격이다. 다만, '한류스타'로 여러가지 사안에 대해 감출 수 밖에 없었던 일도 있다. 팬들을 위한 배려였다. 최근의 연예계는 솔직해야 한다. 다양한 정보와 함께 진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는 만큼 양측도 빠른 대응이 필요했을 것이다"


"연인 강소라에 대한 배려일 수도 있다. 새 소속사 이적을 앞두고 홀로 서기를 하는 연인에 응원을 해주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다. 톱스타 커플의 탄생인 만큼, 응원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


현빈의 측근의 말을 보면 이들의 관계와 배려의 모습이 잘 드러나 있다. 팬들의 위한 배려로 감출 수밖에 없는 일들도 많다고 했다. 모든 것을 다 적나라하게 드러낼 수도 없는 것이 연예계의 생리라는 점에서 당연해 보인다. 최근 연예인들의 열애는 숨길 수가 없다. 


숨길 수 없다면 빨리 발표하는 것이 옳다는 선택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흐름 보다는 연인인 강소라에 대한 배려가 더 컸을 것이라는 지적이 맞을 듯하다. 소속사 이적을 앞두고 현재 홀로 서기를 하고 있는 강소라는 현빈과의 열애 논란이 커지면 커질 수록 힘들 수밖에 없다. 


현빈은 소속사가 있으니 논란에 대한 대처는 쉽다. 하지만 소속사가 없는 경우 자신이 직접 모든 것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힘들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빠른 열애 인정은 배려로 만든 결과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의혹을 가지고 강소라가 힘겨울 것 같아 빠른 인정을 통해 연인임을 당당하게 밝힌 것은 참 좋다. 


영화 '공조' 개봉을 앞둔 현빈과 승승장구하고 있는 강소라의 열애는 분명 큰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뉴스다. 빠르게 서로가 연인임을 인정한 그들의 모습은 그래서 더 반갑고 아름다웠다. 선남선녀의 사랑은 그래서 행복해 보인다. 최근 부쩍 늘어나고 있는 연예인들의 열애 소식은 팬들에게도 훈훈함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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