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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한소희 母 빚투 의혹, 부끄러운 부모들 연예인 자식이 봉인가?

by 조각창 2020.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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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배우 한소희가 어머니의 빚투 논란으로 한숨만 늘어나게 되었다. 낳아주기만 하면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아이를 키우느냐는 부모의 몫이고, 책임이다. 이를 방치한 자들은 부모라고 할 수가 없다.

 

대부분 연예인 부모들의 빚투 논란의 핵심은 한심한 부모들에게 있음을 우린 알고 있다. 물론 사기꾼 부모에 그에 걸맞은 연예인 자식들도 존재하기는 했다. 하지만 언론을 통해 알려진 빚투 사건들 속 피해자는 자식들인 연예인인 경우가 절대다수였다.

"어떠한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으실 상황속에 계실 거라 생각한다.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염치 불고하고 글을 적어본다. 5살 즈음 부모님이 이혼해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 고등학교 때 어머니가 계신 울산으로 전학을 갔지만 줄곧 할머니와 살았다. 졸업 후 서울로 상경해 연예인이 됐다"

 

"어머니와 왕래가 잦지 않았다. 20살 이후 채무 소식을 알게 됐다.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 데뷔 후 채무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저를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저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이 있었다. 제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이 감당할 수 없이 커져있었다.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다.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다. 다시 한번 피해자분들과 이번 일을 통해 상처 받았을 모든 분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드린다"

 

논란이 불거지자 한서희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정리해 올렸다. 한심한 부모를 뒀다는 이유로 자신의 꿈도 제대로 피우지 못하는 인생임이 적나라하게 잘 드러나 있었다. 어린 시절 이혼한 부모로 인해 할머니 손에 키워진 한서희.

 

고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있던 울산으로 전학을 가기는 했지만, 그곳에서도 할머니와만 살았다고 한다. 그렇게 졸업 후 서울로 와 연예인이 된 한서희였지만, 20살 이후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할머니 때문에 낳기만 했던 어머니의 빚을 힘닿는 데까지 변제했다고 한다.

 

그것도 모자라 데뷔하자 이제는 한서희를 앞세워 돈을 빌리고 변제하지 않는 일들까지 나왔다고 한다. 자신도 알지 못하는 차용증도 있었다고 한다. 그저 어린 마음에 어머니라고 그가 빚진 것들을 대신 변제해주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착해서 당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는 점이다. 이번 기회에 어머니라는 존재와 완전히 관계를 끊어 버려야 한다. 천륜이 아니다. 이 정도면 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혜수도 평생을 한심한 부모에게 등골이 뽑힌 채 살았다. 더는 그 악의 고리에 끌려가지 않고 끊어내면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었다.

 

한서희 역시 이제는 어머니라는 그 악의 고리를 완전히 끊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절대 그 어머니라는 인간은 사람이 되지 않는다. 어떤 방법을 동원하든 딸의 등골을 뽑아 먹기 위해 안달을 할 수밖에 없다. 절대 사람이 될 수 없는 존재라는 의미다.

 

이번 기회에 한서희는 부모 역할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어머니라는 존재와 완전히 관계를 끊어야 한다. 사랑하는 할머니의 딸이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이 돕는 행태 역시 더는 무의미함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그저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한서희가 욕먹고 당할 필요는 없다.

 

이럴수록 당당해져야 하고, 더는 당하지 않도록 보다 강력하게 나아가야 한다. 그 방법만이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금도 딸 앞세워 남들에게 사기를 치려 궁리하는 자가 더는 피해자를 양산하지 못하도록 막는 것 그건 이제 한서희가 독하게 나서는 것 외에는 없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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