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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카이 제니 결별 파파라치 설레발 보도가 만든 결과다

by 조각창 2019.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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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이 공개된 후 한 달도 되지 못해 결별을 했다. 공개 연애가 주는 부담은 연예인들로서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 더욱 큰 팬덤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의 경우 더욱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공개되는 순간 이미 결별은 예고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예인이라고 다 비밀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니다. 공개 후에도 조용하게 잘 만나는 커플들도 많다. 그렇게 장수 연애를 하는 이들도 많으니 말이다. 당장 류준열과 혜리는 여전히 잘 만나고 있으니 말이다. 열애가 공개된 후에도 보여주기 식이 아닌 조용하게 자신들의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중이다.


카이와 제니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은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었다. 연예인들의 뒤를 캐서 돈을 버는 파파라치는 지독할 정도로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한다. 기자라는 이름으로 연예인들의 사생활 침해를 정당화하고 있다는 것도 우스운 일일 수밖에 없다.


새해가 되는 첫 날 연예인들의 열애를 공개하는 것을 마치 하나의 자랑처럼 취급하는 이들이다. 그 전에도 이런 식으로 1월 1일에 열애설을 내보내는 매체가 존재했었다. 그곳의 대를 잊듯 몇 달 간 연예인의 뒤를 추적해 온갖 몰카를 찍어 공개하는 것이 그들의 일이다.


연예인의 몰카를 위해서는 뭐든지 다하는 그들이 과연 기자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일반인이 이런 짓을 하면 범죄라고 할 수밖에 없다. 타인의 사생활을 은밀하게 추적하고 사진을 찍어 공개하는 행위가 정당화 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없으니 말이다. 


물론 연예인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일정 부분 삶이 공개되는 것은 감수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소소한 일상마저 침해 당하는 삶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그건 의문이다. 그런 점에서 초기 파파라치의 연예인 사진에 호기심을 보이던 이들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몰래 촬영해 기사화 하는 행위에 대해 비난을 하기 시작했다. 그게 정상이다. 관심보다는 비난이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일이다.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이 되면 자연스럽게 파파라치는 사라질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사생팬들이 극성이는 것도 문제인데, 기자라는 이름으로 사생보다 못한 짓을 하는 이들에 대한 비난은 커질 수밖에 없다. 강제 공개된 후 카이와 제니는 한 달을 넘기지 못하고 헤어지게 되었다. 각자가 선택한 결정인지 소속사에서 장고 끝에 내린 결론인지 알 수는 없다.


이제 막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였던 그들로서는 파파라치의 사진 공개로 인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헤어지게 되었다. 더욱 제니는 첫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고, 예능 프로그램 고정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논란으로 인해 제니는 출연하기로 했던 예능 '미추리' 시즌 2에서 하차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졌다는 이유로 모든 삶이 노출되어야 할 그 어떤 근거도 이유도 없다. 대중을 상대로 살아간다는 이유로 개인의 사생활까지 강제로 폭로 되는 것도 당연하다는 주장은 존재할 수도 없는 일이다. 성인이 서로에 대한 호기심으로 만나고 좋은 관계로 발전해 가는 과정이 이상할 수는 없다. 결국 파파라치의 설레발이 사랑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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