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연애를 했다는 이유로 소속사에서 쫓겨나야 했던 현아와 이던이 싸이가 세운 새로운 기획사 피네이션의 새로운 식구가 되었다. 싸이가 세운 기획사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은 큰 관심을 가졌다. 가장 잘 노는 연예인으로 알려진 싸이가 만드는 기획사면 기대할 수밖에 없다.
YG와 함께 하던 싸이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자신의 기획사를 차렸다. 자신 만의 가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흥미롭고 반갑다. 최소한 싸이와 함께 하는 상황들이 흥미로울 수밖에 없어 보이니 말이자. 잘 노는 만큼 그와 함께 하는 기획사가 내놓을 재미 역시 기대된다.
"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19년 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 매니저 기획자로 일해온 제가 그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로 만들어보겠다"
싸이는 자신의 기획사 설립과 관련해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밝혔다.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치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싸이가 스스로 기획사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주목을 받았다. 어디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들을 해온 싸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전 세계인들에게 싸이라는 존재를 각인 시킨 경험도 있다. '강남스타일' 이후 스스로도 혼란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만큼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는 곡을 성공시키는 것은 힘든 일이다. 어쨌든 누구나 가질 수 없는 경험을 가진 이의 가치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군대를 두 번 갔다 왔고, 다양한 공연 무대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연의 왕이기도 하다. 다양한 형태의 경험들이 곧 그가 만든 기획사를 통해 다시 발현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명확하다. 그래서 기대가 된다. 과연 기획사 사장으로서 싸이는 어떤 모습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말이다.
피네이션의 첫 번째 영입 가수는 제시였다. 제시를 생각하면 싸이와 참 잘 맞는다고 이야기 할 수 있다. 그만큼 싸이는 첫 영입 가수를 통해 피네이션이 어떤 모습으로 이어져 나갈 것인지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어 그가 선택한 이들은 바로 현아와 이던이다.
큐브 소속으로 활동하던 그들은 연인 관계가 되며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큐브에서 가장 내세울 수 있는 이가 현아다. 현아를 빼고 큐브를 이야기하기 어려울 정도로 특별한 존재였다. 현재의 큐브가 있기까지 현아가 만든 가치는 너무 크기 때문이다.
현아가 같은 소속사 펜타콘의 이던과 사귄다는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며 문제가 되었다.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지만, 정작 이들은 서로 사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열애 사실을 숨기려 했는데 그들은 거부했다. 그게 문제가 되었고, 결국 소속사와 결별하는 신세가 되었다.
싸이는 이들과 손을 잡았다. 현아 이던을 모두 영입함으로서 싸이의 피네이션이 어떤 방향성과 색깔을 가져갈지 기대하게 만들었다. 최소한 평범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다. 다양한 형태로 기존의 경직성을 깨는 특별함을 보여줄 것이라는 확신 말이다. 싸이의 피네이션 행보는 그래서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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