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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gDam

전두환은 29만원 아들 전재만은 유흥업소 종업원에 수천 만원 시계 선물

by 조각창 2017.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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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은 여전히 자신은 재산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 누구도 그 말을 믿는 이가 없다. 전두환 스스로도 거짓말을 하면서 이 말을 믿는 자가 바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아들 하나는 돈을 숨기고 추징 당하는 것이 싫어 황제 교역을 하고 있다. 하루에 수천 만원씩 감해지는 이 말도 안 되는 법부터 갈아 치워야 한다. 


전두환 일가가 엄청난 돈을 부도덕한 방식으로 감추고 있다는 이야기는 일부 언론에서도 밝히기도 했다. 거의 대부분이 차명으로 처리했다고 한다. 바보가 아닌 이상 수많은 주변인들에게 돈을 돌려 마음껏 쓰고 있는 전두환 일가는 재산 모두를 환수해야 할 대상 중 하나다.


"전재만씨가 미국에서 선물한 것이다"


전재만은 전두환의 셋째 아들이다. 이 말이 나온 장소는 인천공항에서였다. 서울에 사는 30대 여성이 4600만 원 짜리 명품 시계를 세관 신고 없이 해외에서 반입하다 적발되자 밝힌 진술이다. 인천공항으로 귀국 당시 세관에 명품 시계에 대해 자진신고를 하지 않아 약식기소 되었고, 현재로서는 이미 벌금형이 확정된 상황이다. 


인천세관과 검찰 등에 따르면 인처지법이 지난 2015년 8월 관세법 위반 혐의로 약식 기소된 A씨에 대해 지난해 11월 10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한다. A씨는 정식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2016년 12우러 1일 벌금형이 확정되었다고 한다. 


문제의 여성은 지난 2015년 8월 23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4600만 원 짜리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밀반입한 혐의를 받았다. 해외에서 미화 600달러 초과하는 고가의 물품 등을 국내로 반입할 때는 세관에 자진신고 해야만 한다. 


자진 신고를 하지 않고 반입을 시도하면 말 그대로 밀반입이 된다. A씨는 당시 입국하며 오랫동안 사용한 것처럼 손목에 차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다 세관에 적발되었다고 한다. 이런 방식은 오리온 담 회장이 16억 원 짜리 파텍 필립 명품 시계를 중국에서 반입하는 과정에서도 사용되기도 했었다. 


A씨는 당시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한다. 정리를 하자면 재산이 29만 원 뿐이라는 전두환의 세째 아들인 전재만이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미국에서 4600만 원 짜리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는 이야기다. 자신의 전재산 수천 배보다 많은 시계를 유흥업소 종업원에게 선물하는 상황이 과연 이해할 수 있는 일일까?


"2015년 8월 18일 미국의 베벌리힐스의 매장에서 전재만씨가 명품 시계를 선물로 사 줬다"


문제의 여성은 세관과 검찰 조사에서 전재만이 물건을 사 줬다고 밝혔다. 2015년 8월 18일 미국의 베벌리힐스의 매장에서 전두환의 아들 전재만이 명품 시계를 선물로 사 줬다고 직접 밝혔다고 한다. 이 정도면 검찰은 즉시 전두환 일가의 재산을 추적해 환수를 해야만 하는 사안이다. 


분명 전두환의 재산은 환수되어야 하고 환수되고 있는 중이다. 그가 스스로 대통령이 된 후 거둬들인 엄청난 비자금은 재판 후 환수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현재 일부가 환수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그 전체 금액을 다 찾아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두환의 아들이 미국에서 유흥업소 종업원에서 4600만 원에 달하는 명품 시계를 선물했다는 것은 중요한 단서가 될 수밖에 없다. 


전재만은 미국에서 대단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대단할 것도 없는 독재자 아들이 어떻게 미국에서 재력가가 되었을까? 박정희의 비자금까지 전두환이 가로챘는지 알 수는 없다. 분명한 사실은 전재만이 미국에서 재력가가 된 것은 그 모든 돈이 국민의 혈세들이라는 것이다. 


국세청과 검찰 등은 전면적인 조사를 통해 전재만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산을 환수해야 한다. 그가 말도 안 되는 사치를 하고 있는 그 모든 돈이 결국 국고로 환수 되어야 할 돈들인데, 여전히 제대로 환수조차 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면 이는 국민을 우롱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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