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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윤두준 조기진급 군에서도 윤두준은 달랐다

by 조각창 2019.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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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준이 3개월이나 빨리 상병 진급을 했다고 한다. 다른 이들과 달리 현역병으로 입대해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는 윤두준의 군생활이 어떤지 확실하게 보여주는 대목이다. 정상적인 진급만 해도 좋을 상황에서 무려 3개월이나 월반하듯 상병을 단 윤두준은 달랐다.

 

요즘 연예계를 보면 엉망진창이다. 모두가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정준영과 승리 등으로 시작된 논란이 끝도 없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연예계는 기피해야 할 존재들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믿을 수 있는 연예인을 찾는 게 어려울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윤두준 소식은 반갑기만 하다.

"안녕하세요 어라운드어스 Ent.입니다. 지난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하여 육군 제12보병사단에서 헌병으로 군 복무 중인 그룹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윤두준은 입대 후 맡은 임무에 성실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다른 군인들에게 모범이 되어 2019년 4월 1일 자로 상병으로 3개월 조기 진급하였습니다.앞으로도 윤두준은 남은 군 복무에 최선을 다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팬분들을 다시 만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윤두준 소속사는 그가 2019년 4월 1일 자로 상병 진급했다고 밝혔다. 2018년 8월 24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니 무려 3개월이나 빠르게 진급한 셈이다. 어떻게 하면 군대에서도 이렇게 일찍 진급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학교로 치자면 학업 성적이 뛰어났다는 의미가 되겠다.

 

연예인이라는 이점을 최대한 살려 다른 곳에서 근무를 해도 되었을 것이다. 요즘 연예인들은 뮤지컬을 군에서 하면서 군생활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군 뮤지컬을 하는 연예인 병사를 비하하거나 비난할 이유는 없다. 그들 역시 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장기를 살려 군에서 필요한 일을 하면 그게 최선이다. 그런 점에서 어느 곳이 더 좋다고 평가할 수는 없다. 다만 그런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지만 윤두준은 그게 아닌 일반인과 같은 방식으로 군 복무를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연예인이 특별한 계급일 수는 없다.

 

계급의 문제가 아니라 평소 대중들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다 보니, 역설적으로 대중들과 거리를 둔 채 살아야 했다. 그런 그들이 군에서 일반병들과 함께 생활을 하는 것이 쉬울 수는 없다. 훈련을 함께 받고 식사하고 잠을 함께 자는 행위가 익숙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연예인이라고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철저하게 대중들과 통제된 삶을 강요받았다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연예인들이 현역 입대를 꺼리는 부분도 존재한다. 하지만 윤두준은 달랐다. 축구를 좋아하고 항상 건강한 마인드를 보인 그의 군생활은 특별했던 듯하다.

 

모나지 않게 병사들과 어울리고 훈련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최선을 다했다는 사실이 이번 상병 조기 진급이 잘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건강한 정신을 가진 이는 언제나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윤두준은 함께 생활하는 병사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듯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군 복무를 하는 것이다.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 큰 형으로서 동생들을 잘 아우르며 행복한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줄 의무도 이제는 상병이 된 윤두준에게 주어졌다. 아이돌 그룹을 이끌면서도 좋은 모습을 보인 윤두준은 군대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윤두준은 윤두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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