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북미와 유럽 투어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매진되었다고 한다. 이는 이미 예견된 상황이다. 지난 해 북미 지역 투어에서도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은 국내보다 더 열정적이었다. 북미 지역에 사는 아시안이 아니라 현지 팬들이 가득 공연장을 매울 정도로 BTS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다.
8월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경기장에서 시작되는 투어는 북미와 유럽으로 이어진다. 본격적인 전 세계 공연의 서막이 조만간 시작된다는 의미다. 아시아와 남미가 제외된 것에 대해 팬들이 아쉬워하는 것도 당연해 보인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모든 곳을 다 갈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다가올 정도다.
BTS의 북미, 유럽 지역 'LOVE YOURSELP' 투어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5월 5일부터 6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LOVE YOURSELF' 투어는 미국은 다섯 개 도시다.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뉴어크, 시카고로 이어지는 BTS 투어는 지난 해에도 엄청난 열광이었다.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북미 지역을 넘어 캐나다만이 아니라 첫 유럽 투어도 시작된다. 총 10개 도시 21회 공연 예매 분을 모두 매진 시킨 BTS는 추가 공연 요청에 시달릴 정도다. 특히 첫 유럽 투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거운 수준이다.
독일의 경우 발매 9분 만에 전석 매진을 할 정도로 뜨거웠다고 한다. 유럽 4개국 이외의 지역에 사는 팬들은 자신의 나라에서도 공연을 해 달라고 요청을 할 정도로 BTS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수준이다. 북미지역에 비해 유럽 지역은 한류가 더디게 전파되고 있던 지역이기도 하다.
유럽은 여전히 한류가 넘어야 할 산처럼 인식되고 있었지만, BTS에게는 유럽도 큰 벽은 아니었다. 첫 유럽 투어에 수많은 팬들은 자신의 도시에서 공연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을 할 정돌 뜨겁다. 빌보드 200 1위와 핫100 10위에 오르며 그동안 BTS의 매력을 몰랐던 이들까지 그들을 주목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유럽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북미지역 18만석(14회 공연), 유럽지역 10만석(7회 공연)으로 총 28만석 규모를 발매 직후 매진 시키는 힘은 대단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국내도 아니고 해외 공연에서 28만석을 단박에 매진 시킬 수 있는 뮤지션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 점에서 BTS는 세계적 보이 그룹이라는 것은 명확하다.
지난해 BTS는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통해 19개 도시 40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해 공연에 유럽이 추가된 형태다. 그리고 그들의 공연을 염원해왔던 이들에게 투어 매진 사태는 행복과 절망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게 만들었다.
어렵게 공연 티켓을 구한 이들에게는 직접 BTS 공연을 볼 수 있다는 것은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행복이다. 하지만 예매와 함께 끝나버린 공연 티켓을 구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절망이다. 이번 공연이 끝나면 언제 다시 그들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BTS는 올 해 공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글로벌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그들이 염원하던 스타디움 공연도 더는 꿈이 아니게 되었다. 이미 국내에서는 3만석 규모의 돔구장 공연을 가득 채웠다. 현재 빌보드의 인기가 더해지게 되면 그들의 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은 내년부터 가능해질 정도다.
8월 25일과 26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BTS의 'LOVE YOURSELP' 투어는 시작된다.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7만석 좌석이 있는 주경기장 공연은 말 그대로 스타디움 공연의 시작이다. 좌석이 아닌 경기장까지 좌석 배치를 하게 되면 최대 10만석이 나올 수 있는 공연장이다.
아시아 팬들로서는 월드 투어 첫 공연지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에 모든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과연 BTS의 세계 공연에서 어떤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낼지도 궁금해진다. 현재까지 그들이 일군 성취 만으로도 놀라운데 이건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가슴 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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