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Entertainment/방송513 강남 비-사이드, 강남은 아무 말 없고, 포천시는 왜 시정 조치 요구했나? 디즈니 플러스에서 방송 중인 '강남 비-사이드'는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는 중입니다. 8부작이라는 점이 아쉬울 정도로 폭발적인 전개를 이어가는 이 드라마는 잔인합니다. 마약이 주를 이루고 그에 따른 다양한 범죄들이 벌어진다는 점에서 어둡다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적합할 듯합니다. 강남에는 다양한 술집과 클럽들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다는 것은 바보가 아닌 이상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하죠. 버닝썬 논란의 핵심도 마약입니다. 하지만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어느 순간 사라지고, 이 모든 것을 폭로한 남성만 곤궁에 빠진 황당한 사건으로 귀결되어 버렸습니다.극 중에서 문제의 클럽들은 통상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폐쇄된 공간에 가드들이 촘촘히 존재하고, 초대받지 않으면 들어갈 수도 없는 그곳.. 2024. 11. 22. 남극의 셰프-추가된 백종원 요리 예능 기대와 우려 사이 백종원을 앞세운 요리 예능이 다시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백종원이 '흑백요리사'로 다시 주가를 높이자, 여러 곳에서 그를 앞세운 요리 예능을 만들고 있습니다. tvN에서는 그동안 해왔던 시리즈가 방송되고 있고, 범죄자를 데리고 요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도 곧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사업이 대박을 냈습니다. 증권가 상정을 하면서 말 그대로 돈벼락을 맞았기 때문입니다. 유튜브에 입성하자마자 곧바로 100만 구독자를 만들어낼 정도로 파급력도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앞세운 다양한 요리 예능도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백종원이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단순히 '설탕'만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그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든 것은 재밌게 요리 쉽게 .. 2024. 11. 16. 백종원의 레미제라불은 왜 시작 전부터 비난을 받을까? 새로운 요리 예능이 시작을 앞두고 있습니다. 백종원을 앞세웠다는 점에서 이미 기획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기에 '흑백요리사'가 대박이 나면서 출연자들이 백종원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것만으로도 기대작이 되었습니다. 기획 자체는 흥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잘못된 세상을 만나 자신이 저지른 죄보다 더 큰 짐을 지고 살았다는 레미제라블을 제목으로 차용한 것은 출연자들이 그렇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는 문제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오는 30일 ENA에서 시작되는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짧지만 강렬한 서사를 담은 '20명의 도전자'들이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 기회를 잡기 위해 혹독한 스파르타식 미션을 수행하며 이를 극복하는 대서사와 진정성이 담긴 성장 예능이라고.. 2024. 11. 9. 한식대가 트리플스타 유비빔, 무덤이 되어버린 흑백요리사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인 '흑백요리사'는 많은 스타들을 만들어냈습니다. 한국에 이렇게 많은 유능한 요리사들이 있음을 새삼스럽게 확인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한국 예능의 우수함도 알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흑백요리사'는 많은 스타들을 배출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빌런들도 등장했습니다. 과거의 일에 발목이 잡힌 이들은 이 프로그램이 오히려 무덤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나오지 않았다면 그냥 자신의 밥벌이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아가고 있었을 테니 말입니다.그런 점에서 이들의 출연은 무모함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죄들이 세상에 알려질 수 없다는 확신아닌 오만이 존재했던 듯합니다. 그런 잘못에 대한 반성이나 불안보다 이를 통해 .. 2024. 11. 7. 이전 1 2 3 4 5 6 7 ··· 129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