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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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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4060

윤지오 경찰 비상호출 불응 분노한 국민 청원 20만 이제는 응답하라 윤지오가 직접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다. 증인 보호를 제대로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10년 만에 故 장장연 사망과 관련한 재수사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유일한 증언자인 윤지오가 지속적으로 불안한 상태에 놓여 있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이는 단순히 윤지오만의 문제가 아니다. 누구라도 윤지오처럼 증인이 될 수 있다. 목격자가 되고 용기를 내서 증언을 하게 되면 증인이 될 수 있다. 그 사건이 중대할수록 증인 보호 프로그램이 중요해진다. 얼마나 철저하게 증인을 보호할 수 있느냐는 이후 나올 수도 있는 수많은 증인들의 선택을 결정지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신변보호를 위해 경찰측에서 지급해주신 위치추적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 워치가 작동이 되지 않아 현재 신고 후 약 9시간 39분 경과했다. 아직까지도 .. 2019. 3. 31.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그것이 알고 싶다가 공개한 범인 꼭 잡고 싶다 이번 주 '그것이 알고 싶다'는 2003년 경기도 포천에서 벌어진 여중생 살인사건의 진범 몽타주를 공개했다.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무려 1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잡히지 않고 있는 범인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진전이었다. 사건은 끔찍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여중생이 집앞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아이가 엄마와 통화한 뒷길이라고 표현된 도로에서 5분이면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 아이가 이 전화를 마지막으로 갑자기 사라졌다. 사라진 아이를 찾는데 무려 96일이나 걸렸다. 2004년 2월 경기도 포천시 도로변 인근 배수로의 지름 60㎝ 좁은 배수관 안에서 알몸으로 웅크려 있는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이 시신은 바로 석 달 전 실종된 여중생 엄모(당시 15세.. 2019. 3. 31.
낙태죄 폐지 누구를 위한 법인가? 낙태죄 폐지를 요구하는 여성들이 거리로 나섰다. 낙태가 죄는 세상에 대한 분노다. 후진적 법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점에서 폐지는 당연해 보인다. 물론 이를 반대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종교적인 입장을 앞세워 태아도 생명이니 함부로 낙태를 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그 어떤 이유에서도 낙태는 죄악이라는 주장을 그들은 펼치고 있다. 낙태죄가 사라지면 여성들이 문란해진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들도 펼친다. 기본적으로 여성은 문란하고 책임감도 없는 존재라는 기본적인 사고가 바탕이 된 논리다. 비논리를 논리로 펼치려니 말도 안 되는 주장이 나올 수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여성을 악으로 보는 시각 자체가 문제다. "국가의 필요에 따라 여성의 몸을 통제하고 징벌하며 건강과 삶을 위협해온 역사를 종결할 것이다. 임신 중지.. 2019. 3. 30.
순찰차 등 8대 파손 초등생 처벌은 안 받는다 초등학교 3학년생이 아버지 차를 몰고 나와 사고를 냈다.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언제 어떤 사고가 벌어질지 알 수 없는 가슴 철렁한 사고가 아닐 수 없다. 다행스럽게 인명사고가 나지 않아 다행이다. 10살이라는 나이로 인해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다. 점점 범죄를 일으키는 나이는 어려지지만 처벌 규정이 없다. 문제의 사건은 30일 토요일 오전 11시 56분께 화성시 병점동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아버지의 그랜저를 몰래 몰고 도로에 나온 초등학교 3학년인 A군의 질주였다. 10살이라는 나이에 아버지 차를 몰래 몰고 거리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부모는 뭘 하고 있었나 하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A군은 그랜저를 모고 신호를 무시하며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고 .. 2019.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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