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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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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11

포화 속으로, 일본해 표기가 당당한 감독은 안티였다 민족 상전의 비극인 6.25가 발발한지 60주년이 되는 2010년에는 6.25에 대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들이 개봉과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6월 23일 MBC에서는 이 KBS에서는 가 리메이크되는 등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그들의 행보에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나는 는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역사의식 없는 감독의 역사 영화 차승원, 권상우, 탑, 김승우 등 막강한 남자배우들이 총출연해 촬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었던 전쟁 영화 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진행되어 왔습니다. 언론의 우호적인 지지하에 순탄하게 홍보에 열을 올리던 그들은 의외의 상황에서 흥행에 치명타를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국내가 아닌 미국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 아태연구소 초청으로 상영된 는 .. 2010. 6. 1.
52. 박수칠 때 떠나라Murder, Take One 정말 떠나고 싶었다... 정말 떠나고 싶었다...장진식 연극같은 영화.... 장진이라는 인물은 우리나라 영화사에 앞으로도 많은 부분 페이지를 장식할 것이다. 연극판에서 그는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보였고 그 나이에는 어울리지 않는 명성을 얻었다. 그리고 그의 주변엔 장진사단으로 불리우는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다. 연극과 영화를 넘나드는 그의 재능의 원초적인 뿌리는 여전히 연극이다. 그 변함없음은 이 영화에서도 두드러져 보인다. 이 영화는 이미 2000년에 연극 무대에 올려졌던 극을 영화로 만든 것이다. 그의 다른 작품들이 그러하듯이 말이다. 영화를 보고 있다보면 연극적인 요소로 인해 영화적 재미를 많이 놓치고 있음을 깨닫고는 한다. 답답한 느낌들도 많다. 영화는 영화적 재미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는 연극적인 미장센에 익숙해 영화에서.. 2008. 3. 1.
14. 혈의 누 Blood Rain 조선시대 연쇄복수극 우리 영화의 또다른 힘을 보여준 영화다. 19세기 조선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한 섬에서 빚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에 관한 이야기이다. 새롭다. 일단,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연쇄 살인 사극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극이라 함은 조선시대나 그 이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일상적인 이야기가 거의 전부였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연쇄 살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이 영화를 만든 김대승 감독은 이 영화가 두번째 작품이다. 그의 첫 작품은 [번지점프를 하다]이다. 이 영화 역시 일찍이 우리 영화에서는 쉽게 접할 수없는 대단한 발상의 영화였었다. 대중적인 흥행은 조금 떨어지기는 했지만 많은 마니아들을 양산했으며, 김대승 감독의 연출력이 공히 인정받게 되는 작품이기도 했다. 김.. 2008.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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