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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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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뷰785

키디비 블랙넛 고소 사연이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 래퍼 키디비가 블랙넛을 고소했다. 이 사건은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 정도다. 등장할 때부터 논란을 앞세웠던 블랙넛의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지탄의 대상이었다. 타인을 비하하고 여성 혐오가 가득한 그의 가사는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힙합에서 용인된 하나의 행위가 된 디스전을 넘어서는 문제라는 점에서 화제다. 상대를 디스하는 것은 힙합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뭐 그렇다고 미국에서 벌어졌던 총격전이 국내에서 벌어질 가능성은 적다. 그저 서로에 대한 비판을 힙합으로 하는 수준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힙합에서 디스는 하나의 장르처럼 인식되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블랙넛의 경우는 차원이 다르다. 그가 하는 행동은 디스가 아닌 상대 폄하를 넘어 성적인 희롱을 하는 성범죄 수준이라는 점.. 2017. 6. 9.
이채익 막말 논란과 유영하 구질구질 발언 자유한국당의 민낯 경악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자유한국당의 민낯은 역설적으로 인사청문회에 나선 그들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다. 인사청문회를 하러 나선 자들이 거의 대부분 충성스러운 친박의원들이라는 점에서 자유한국당은 존재 가치가 점점 사라져 간다. 만약 내년 총선이 있다면 자유한국당은 공중분해되거나 영남 소수 정당으로 전락할 수밖에는 없어 보인다. 그나마 그들에게는 다행인 것은 3년이나 기간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 3년을 담보 삼아 막말을 쏟아내는 이 행태는 한심함을 넘어 경악스럽기만 하다. "저는 민주화운동을 했던 사람이다. 너무나도 분하고 억울하고 이런 건 좀 아니다는 생각을 한다" "여당이 그토록 5·18정신을 이야기하면서 5·18과 정면 배치되는 이야기를 하고 또 그런 사람이 엄중한 헌재소장 자리에 지명.. 2017. 6. 8.
검찰 인사에 자유한국당이 결사 반대 하는 이유 문재인 정부가 검찰 인사를 단행했다. 우병우 사단이 대거 좌천 당했다. 이는 너무 당연하다. 우병우가 권력을 남용해왔다는 사실은 모두 알려졌다. 그리고 우병우 사단이라 불리던 자들이 검찰 주요 요직을 장악하며 국정농단을 해왔던 자들이 면직 처분을 당하지 않은 것이 이상하다. 법무부가 단행한 이번 인사는 지난 정권에서 문제가 있었던 자들에 대한 결과다. 이명박정권 하 검찰은 말 그대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졌다. 권력의 시녀를 자처하며 스스로 그 권력 집단이 되고자 했던 자들이 처벌을 받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이건 차별도 복수도 아닌 정당한 행정적 처리일 뿐이다.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과거 중요 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등의 문제가 제기되었던 검사들을 일선 검사장·대검 부서장.. 2017. 6. 8.
이주영 미디어워치 인용한 강경화 표절 의혹에 담긴 의미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인사청문회에 나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에 대한 질문을 하는 과정에서 황당한 발언을 했다. 30년이 훌쩍 지난 논문에서 35단어가 연쇄 인용되었다며 표절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이를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근거에는 미디어워치라는 곳이 있다. 수구 세력들의 박근혜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인물들이 있는 곳이 바로 미디어워치다. 그들이 만든 정당이 자유한국당이 논란을 벗어나기 위한 수단으로 이름을 바꾸기 전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을 받아 정당 정치를 하는 인물들 중 하나가 미디어워치 대표인 변희재다. "35단어가 연쇄적으로 이어지면서 출처, 인용부호를 달지 않았다" 1984년 박사학위 논문에서 35단어가 문제라며 표절을 언급한 근거를 이주영 의원은 미디어워치의 기사를 들었다. 그곳에서 표절.. 2017.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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