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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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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게이트15

최낙정 전 장관의 쓴소리, 다시 드러나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가치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엉망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현실은 경악스럽기만 하다. 박 대통령의 일방적인 모습에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국무위원들에 대한 쓴소리는 그래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더욱 그립게 만든다. 최순실에게 권력을 이양하고 그렇게 국가 전체가 엉망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직언 하나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여전히 청와대에서는 식물 대통령이 된 박근혜를 비호하기에 여념이 없을 뿐이다. 이 정도면 말 그대로 범죄자인 박근혜를 지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방어막을 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는 없다. 국민의 종인 공무원들이 국민 위에 군림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그런 잘못된 인식이 현재의 문제를 만들어냈다고.. 2016. 11. 25.
남경필 지사의 서청원은 조폭이라는 발언에 공감하는 이유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김용태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했다. 예고된 상황이었고, 이런 탈당은 후속 탈당으로도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이미 새누리당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더는 정치를 할 수 없는 그들에게는 탈당을 하던 이름을 바꾸든 뭔가를 해야만 한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탈당의 변을 통해 박근혜와 새누리당에 대한 분노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범죄자인 박근혜에 직격탄을 날렸고, 새누리당은 더는 정당이 아니라는 취지의 비난까지 했다. 탈당을 했다는 점에서 자신이 속한 당에 대한 비난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지만 그 수위가 상당했다는 점에서 현재 분위기가 어떤지를 잘 보여주었다. "모욕도 주고 다음날 회유하는 모습으로 새누리당에 막강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몇몇 최고위원들의 발언을 보면 조.. 2016. 11. 22.
김연아 손연재 늘품체조 논란의 핵심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다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회' 불참했다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했다는 사실은 이젠 다 알고 있다. 이 상황에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했던 손연재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김연아는 불이익을 당하고 손연재는 특혜를 받았다는 것이 비난의 이유다. 문제의 핵심은 김연아와 손연재에 대한 갈등을 키우고 비난을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다. 이런 명명백백한 진실 앞에서 누군가는 참여하고 참여하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 누군가를 비난하는 일이 과연 합리적인지 모르겠다. 어제부터 포털사이트에 김연아와 손연재가 화제가 되고 있다. 둘이 연결되면 불행하다. 그동안 팬들의 싸움이 거셌던 둘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재현된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불행할 뿐이다. 손연재가 문제의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 2016. 11. 21.
JTBC 세월호 VIP 보고서 국민은 개돼지였다 JTBC 뉴스룸에서는 김영한 전 민정수석이 가지고 있던 보고서 하나를 발굴해 보도했다. 올 8월 사망한 김 전 수석의 집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그 보고서는 박 정권이 어떤 시각으로 '세월호 참사'를 바라봤는지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그들은 '세월호 참사'에 희생된 수백 명의 희생자를 아무런 생각도 없었다. 국정원이 보고서를 작성하고 민정수석실에서 받아 정리해 대통령에게 보고한 문서다. 그 문서에는 경악스러운 그들의 시각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세월호 참사' 후 새누리당이 참사 피해자와 진실을 알기 위해 노력한 이들을 몰아붙이며 비난을 해왔는지 그 모든 여정이 이 보고서에서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는 함구하면서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이 폭락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 방안만 .. 2016.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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