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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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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최순실 게이트15

차분했던 이재용과 충격적 변신술 보인 김경숙, 특검이 모든 것을 밝힌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특검에 출석했다. 참고인 신분이 아닌 피의자로 특검 출석을 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특검은 이재용을 범죄자로 확정하고 불렀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재벌이라는 삼성 후계자가 범죄자가 되어 특검 조사를 받게 되는 상황은 특별할 수밖에 없다. 이재용 부회장으로서는 두 번째 조사를 받는 상황이 되었다. 과거에도 승계와 관련해서 논란이 되었었다. 이 부회장을 삼성 후계자로 옹립하기 위한 노력들은 편법과 탈법으로 이뤄졌었다. 전환사채 논란을 통해 엄청난 이득을 이재용에게 주었지만 법은 이 부회장의 편이었다. 당시에도 봐주기 수사라는 지적이 쏟아졌고, 삼성공화국이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는 이야기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런 그가 이제는 국민연금에 5천 억이 넘는 손해를 입히면서 까.. 2017. 1. 12.
장시호 최순실 태블릿PC 제출이 중요한 이유 장시호가 최순실의 태블릿 PC를 특검에 제출했다. 말 그대로 팀 킬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최순실 측은 JTBC가 보도한 태블릿 PC를 쟁점으로 삼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순실은 문제의 태블릿 PC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며 이 모든 것이 조작이라고 주장해왔다. 이 문제를 내세워 자신들의 죄를 무효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이들로서는 더는 거짓말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 되었다. 처음 공개된 스모킹 건이 최순실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고 해도, 장시호가 공개한 태블릿 PC는 이를 부정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태블릿PC 제출 피의자는 장시호씨다" "특검은 지난주 특정 피의자 변호인으로부터 태블릿 PC를 임의 제출받아 압수 조치했다" "특검에서 확인한 결과 태블릿 PC 속 이메일, 사용자,.. 2017. 1. 10.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의 웃음, 세월호 참사가 그렇게 웃겼나?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시간 청와대 대변인인 민경욱은 호탕한 웃음으로 대신했다. 27일 일요일 방송된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기괴한 장면 하나가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민경욱이 "난리 났다"라는 말 뒤에 호탕하게 웃는 장면이 그것이다. 인간이라면 수많은 사람들이 숨진 거대한 참사 앞에 이렇게 웃을 수는 없다. 더욱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자리에 있는 자가 그것도 기자들 앞에서 브리핑을 앞두고 호탕하게 웃는 모습은 인간이라고 볼 수가 없다. 자신은 마음을 다잡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 강변할 수도 있겠지만 웃음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된다. "텔레비전 카메라 앞 브리핑을 하면서 자꾸 틀려서 혼잣말을 하는 상황이다. 긴장이 되니까 몇 번을 틀렸고 그래서 혼잣말로 '(자.. 2016. 11. 28.
정호성 녹음파일 10초만 들어도 횃불 되는 내용은 뭔가? 차은택이 송성각과 함께 오늘 구속 기소되었다. 차은택과 박근혜가 공모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검찰의 발표도 있었다. 거대해져가는 수많은 비리는 그렇게 조금씩 하지만 모두 드러나기 시작했다. 최순실 기소에 이어 차은택까지 기소가 되면서 박근혜를 향한 칼날 역시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다. 박근혜는 철저하게 순수한 목적으로 모든 것을 했다고 강변하고 있다. 하지만 최순실과 차은택이 해왔던 것들을 보면 순수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다. 철저하게 박근혜와 손을 잡고 거대한 비위 사실을 저지른 것이지, 그 어디에서도 선의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난 26일 토요일 전국 190만 국민이 차가운 날씨에도 거리에 나와 촛불을 들었다. 그들이 시간이 남아돌아서일까? 할일이 없어 그 중요한 휴일에 거리에 나왔을까? 아니다. .. 2016.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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