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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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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16

경수진 나 혼자 산다 진짜가 나타났다 한동안 경직되거나 틀에 박힌 이야기만 반복되던 '나 혼자 산다'에 진짜가 나타났다. '혼라이프'를 통해 보여준 경수진의 존재감은 최고였다. 왜 이제야 왔는지 아쉬움이 클 정도였다. 배우라고 하면 떠오르는 온갖 이미지들을 모두 털어버린 경수진의 삶은 참 좋았다. 곧바로 일어나기 힘들어하는 모습에서 경수진의 일상도 우리가 익숙하게 봐왔던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생수로 잠을 깨우고, 커피 한 잔과 사과 반쪽이라니 말도 안 되어 보이니 말이다. 전형적인 배우의 일상이 등장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전혀 다른 경수진이 등장했다. 남들은 다 꺼려한다는 옥탑방을 찾은 이유는 테라스 때문이었다. 도심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을 가지고 싶었던 경수진에게 현재의 1.5.. 2019. 11. 2.
화사 절친 최수정 나 혼자 산다로 보여준 우정 '우정'은 오직 남자들의 몫인 것처럼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다. 여자들은 서로 경쟁하고 싸우고 남자 생기면 남남이 된다는 식의 주장이 사실처럼 이야기하는 풍토가 있다. 잘못된 인식이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그저 남성우월주의 사회에서 만들어낸 주장일 뿐이니 말이다. 화사와 최수정은 그런 우정을 잘 보여주었다. 나이 차이도 많이 나지만 언니 동생처럼 혹은 그 이상의 절친의 모습으로 이제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가 된 그들의 이야기는 보기 좋았다.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는 것은 여러 요소가 존재한다. 그리고 응원의 의미도 있다. 최수정은 마마무로 데뷔할 수도 있었다. 그들은 함께 마마무로 데뷔하기 위해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냈으니 말이다. 비록 최수정은 마마무가 되지는 못했지만, 인연은 꾸준하게 이어갔다. 연습생 시절.. 2019. 7. 20.
나 혼자 산다 박나래 성훈 다르지만 같았던 하루 이번 주 '나 혼자 산다'는 박나래와 성훈의 일상을 다뤘다. 박나래는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를 만나로 갔고, 성훈은 말레이시아에 촬영을 하러 갔다. 두 사람의 하루는 장소도 다르고 목적도 달랐지만 동일하게 최선을 다한 하루였다는 점에서 같았다. 그들의 일상이 재미가 되는 것 그게 바로 '나 혼자 산다'일 것이다. 박나래는 2년 전 멤버들과 함께 찾았던 시골집을 찾았다. 목적은 비파주를 담그기 위함이었다. 비파 열매가 있고, 그걸 먹는단 사실을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다. 비파가 무엇인지도 명확하게 모르는 이들이 더 많을 정도다. 아니 비파라고 하면 악기로 인식하고 있을 뿐 비파나무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니 말이다. 시골집 마당에 있던 비파 나무. 그곳에 열리는 달달하고 맛있는 비파를 가지고 술을 담그면 최고라.. 2019. 7. 13.
나 혼자 산다 300회 운동회 사라진 잔나비 최정훈의 현실 300회 특집을 맞아 운동회를 가진 '나 혼자 산다'에는 그동안 함께 한 이들이 참여했다. 물론 초창기 이 프로그램을 이끈 이들도 함께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최근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이 친구들을 불러 함께 노는 자리였다. 대단할 것 없는 그들 만의 잔치였다. 무지개 회원들과 특급 지인들인 박준형, 이연희, 혜리가 함께 하게 되었다. 보다 흥미로운 과정을 위해 참여한 이들은 충분히 자신들의 존재감을 보였다. 기존 멤버들과 함께 어울리며 운동회를 함께 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그렇게 어울리고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 '나 혼자 산다'의 최고 가치이니 말이다. 편을 나눠 게임을 진행하기 위한 과정 자체가 애청자들에게는 재미였다. 누구를 픽할 것인지 그건 주장들의 마음이고 그렇게 선택되는 과정에.. 2019.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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