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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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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6

질투의 화신 조정석 보정브라로 풀어낸 코믹 생활 연기의 달인 조정석이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완벽하게 살려내고 있다. 방송 전에는 로코 여신인 공효진의 드라마 생각되었지만 뚜껑이 열리는 조정석이라는 걸출한 스타의 맛깔스러운 연기는 시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생활 연기의 달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맛깔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조정석은 '질투의 화신'의 전부다. 뭐 이런 드라마가 다 있나 쉽다. 작가가 그동안 썼던 작품을 봐도 이렇게 코믹함으로 밀어붙인 경우가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당혹스럽기도 하다. 물론 상황이 주는 재미도 존재하기는 했지만 이렇게 남주가 대놓고 시청자들의 허를 찌르는 코믹함을 보인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유방암으로 수술을 받은 화신은 같은 병실에 있는 나리에게 빠져들기 시작했다. 3년 동안 자신을 짝사랑하던 때는 쳐다보지도 않았던 화신이 .. 2016. 9. 9.
질투의 화신 조정석 방귀 하나로 완성한 진정한 연기의 힘 조정석의 방귀 하나로 모든 것을 평정해 버렸다. 유방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누구도 알아서는 안 되는데 그 병실에 자신의 절친이 찾아온다. 그 과정에서 터져버린 방귀는 모두를 경악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상황이었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이 곧 로코의 마력을 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반가웠다. 수술을 마친 후 국장의 전화를 받고 곧바로 방송국으로 향한 나리는 최악이었다. 어머니의 옷을 입고 날씨 중계를 하러 갔지만 현장은 엉망이었다. 계 기자가 데리고 온 까마득한 후배 주희와 함께 선 상황은 황당했다. 나리를 위해 옷을 주러 왔다가 기상 캐스터가 바뀌어 엉망이 된 상황에서 정원은 나리 밖에는 안 보였다. 주대도 없는 국장은 상황을 방치하기에 여념이 없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주희는 선배를 밀어내기에 여념.. 2016.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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