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ama에 출연했다. 그것도 극진한 대접을 받으며 가장 하이라이트를 받을 정도로 방탄소년단BTS의 미국 내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다. 국내보다는 오히려 외국에서 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들은 이제 대한민국 대표가 아닌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올라서고 있는 중이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s) 무대에 오르는 것은 대단한 영광일 수밖에 없다. 남의 나라 시상식에 오르는 것이 무슨 영광이냐고 되묻는 이들도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가장 넓고 강력한 팝 시장을 가진 미국이라면 다르다. 미국에서 성공은 곧 세계 최고가 된다는 의미가 되니 말이다.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이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까지 올 수 있을 거라 생각 못했는데 공연까지 하게 돼 꿈만 같았다"
"미국 시상식에서 한국어로 된 음악을 선보인다는 것 자체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전세계 팬들과 새로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무대를 보여줄 수 있어서 뜻 깊었다. 많은 분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응원해주셔서 무대 위에서 정말 행복했고, 최선을 다해 준비한 공연을 잘 마쳐 기분 좋다"
방탄소년단은 20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AMAs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빌보드 뮤직어워드' 참가 만으로도 엄청난 성공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이것도 모자라 모두가 선망하는 AMAs 무대까지 올랐다는 것은 미국 내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확실하게 드러났다.
BTS가 선 AMAs 영상을 본 이들은 국내 음악 프로그램이라고 느꼈을 것이다. 분명 분위기는 다른데 그들과 하나가 되는 팬들의 모습은 우리가 익숙하게 보던 열광적인 무대였으니 말이다. 한국어로 된 음악을 따라 부르는 그들에게는 그 어떤 경계도 존재할 수 없었다.
방탄소년단의 군무가 시작되자마자 그들을 보기 위해 AMAs 현장에 모인 수많은 현지 팬들은 멤버 이름을 모두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전율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국내에서는 익숙한 응원 방식이지만 미국 현지에서 미국인들에 의해 연호 되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완벽한 군무로 부른 'DNA'에 맞춰 함께 노래를 하고 환호하는 AMAs는 말 그대로 방탄소년단을 위한 무대였다. 이들에 대한 열광은 이미 충분히 예견되었다. 데뷔한 후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욱 큰 인기를 누려왔던 그들은 그렇게 최선을 다한 결과를 얻게 되었다.
수상자는 아니었지만 미국 대중음악의 핵심 중 하나인 AMAs 무대에 올랐다는 것 만으로도 이는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한국 아이돌 역사를 새롭게 썼다는 것은 그들의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올 해 빌보드 차트에 오르며 존재감을 떨쳤다.
미국 내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입지를 넓혔다.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토크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는 말 그대로 유명 스타였다. 한번 출연도 쉽지 않은데 연이은 러브콜이 쏟아지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은 싸이 열풍과 유사해 보였다. 물론 싸이와는 조금 다른 의미의 열광이지만 말이다.
싸이가 세상을 들썩이게 만들었기 때문에 방탄소년단도 성공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높고 힘든 벽을 한 번 무너트린 결과는 보다 더 편하게 그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었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싸이에게 감사할 수 있지만, 이제는 그를 넘어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결국 대한민국 대중음악의 위상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이유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열어 놓은 그 거대한 시장에 수많은 이들이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탄소년단은 말 그대로 개척자가 되었다. 그들의 성공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
올 해보다는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탄소년단. 그들을 보기 위해 AMAs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던 소녀들. 그리고 현장에서 방탄소년단과 하나가 되어 떼창을 부르는 그들의 모습에서 미래는 꽃길로 다가왔다. 결코 쉽지 않았겠지만 그들은 그 어려운 것을 또 해냈다. 이제 방탄소년단이 세계적 아이돌로 우뚝 서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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