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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피프티 피프티 가처분 소송 기각, 어트랙트 이젠 더기버스 잡는다

by 조각창 2023.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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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황당한 사건은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한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낸 가처분 소송은 단 하나도 법정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들의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의미입니다. 

 

'그알'의 31년 전통마저 무너트리며 존폐 위기로 몰았던 이 사건은 결국 대중들의 판단이 맞았음이 증명되었습니다. '그알'의 거짓과 가짜 투성이 주장 역시 모두 그들의 잘못임이 증명된 셈입니다. 철저하게 대중을 기만한 '그알'에 대한 폐지 주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이 사건의 파장은 점점 커졌고, 연예계에서도 이 사건을 심각하게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이 사건의 진실을 제대로 밝혀지기를 요구했습니다. 그 진실이 뭔지는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그들이 비난하는 대상은 바로 피프티 피프티와 더기버스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죠.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28일 '피프티 피프티'가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는 계약 해지 사유를 충분히 소명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들이 주장한 것을 제대로 소명해 재판부에게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정말 자신들을 억압하고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밝혀야 했지만 못했다는 겁니다. 주장만 있었지 실제적인 증거는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것이죠. 그들의 주장처럼 소속사에 신뢰관계 파탄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었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정산 의무 불이행, 건강 보호 무시, 지원 부족을 들어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이들 사안이 사실이라면 당연하게도 가처분은 받아들여져야 합니다. 최소한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소속사에서 자유를 찾는 것은 당연하니 말이죠.

 

정산 의무 불이행과 관련해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가 '음원수익'을 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 지난 4월 정산서 음원수익은 0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외주업체 '더기버스' 회계 직원이 저지른 잘못이었습니다. '어트랙트'는 내용증명(6월)을 확인하자마자, 수입 누락 부분을 시정했습니다. 이 과정은 어트랙트가 정산 의무를 어길 이유도 행동도 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재판부 역시 "어트랙트가 신뢰관계를 파탄시킬 정도의 정산의무, 또는 정산자료 제공의무의 위반이 있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신뢰관계를 파탄시킬 정도의 잘못이 없다는 것이죠. 더욱 잘못을 저지른 자가 피프티 피프티와 연루된 더기버스라는 점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어트랙트 전 대표 더기버스 형사 고소에 집중한다

"현재까지 제출된 소명자료로는 소속사가 멤버들의 건강관리·배려의무를 위반했다는 점이 충분히 소명되지 않는다"

 

재판부는 건강 보호 의무 무시와 관련해서도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어트랙트'는 멤버들의 건강 문제를 확인 다음, 곧바로 병원 진료를 받게 했고, 활동 일정도 조율했습니다. 공개된 전 대표와 안 대표가 나눈 문자를 보면, 어트랙트 전 대표가 건강 보호 의무를 무시했다는 주장 자체가 얼마나 터무니없음은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지원 부족과 관련해서도 재판부의 판단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더기버스'와 외주 계약이 종료되었다고, '어트랙트'가 자신들의 연예활동을 지원하기 어렵다고 주장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입니다.

 

"피프티 피프티의 시정요구에도 불구하고 소속사가 시정하지 않았다거나, 소속사의 의무 위반이 반복 또는 장기간 지속됐다는 등의 사정이 확인되지 않는다. 신뢰관계가 파탄되는 정도에 이르렀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 

 

재판부는 피프티 피프티의 주장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들의 주장처럼 소속사인 어트랙트가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신뢰관계가 파탄될 정도로 이르렀다고 단정하기도 어렵다는 말은 피프티 피프티의 주장이 터무니없는 음해나 다름없다는 의미입니다. 

 

피프티 피프티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바른 이동훈 변호사는 "멤버들과 상의해서 항고 여부를 결정하겠다"라며 이후 일정에 대해 짧게 밝혔습니다. 그들 부모가 가수를 시키지 않았으면 않았지 돌아가지는 않는다고 단언한 모습을 보면 항고할 가능성도 높아 보이지만, 그들이 항고해서 이길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그알마저 몰락시킨 피프티 피프티 논란, 어트랙트가 옳았다

이와 달리, 전홍준 어트랙트 대표는 "일단 변호사와 상의를 할 것이고 안성일 대표, 백모 이사 등 더기버스 형사 고소 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만든 안성일 대표와 백모 이사 등 더기버스를 형사 고소한 것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전 대표는 이 와중에도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돌아오면 된다는 말만 했습니다. 그들이 어떤 나쁜 짓을 했든 받아주겠다는 의미였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더기버스에 대해서는 분노하며 철저하게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는 의지를 거두지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양아치 같은 자들이 업계에서 완전히 퇴출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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