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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 열애설 뭐가 문제인가?

by 조각창 2016.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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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가 다시 열애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이미 일본 톱 모델과 열애설이 이어졌던 지디라는 점에서 신기해 보이지는 않는다. 미즈하라 키코와의 열애설은 당사자들만 부정할 뿐 다른 이들은 모두가 알고 있었던 이들의 관계는 끝이 났다. 그리고 빅뱅과 지디 팬이라고 밝혀왔던 고마츠 나나가 새로운 연인으로 다가왔다.

 

배두나의 팬으로도 알려진 고마츠 나나는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스타이기도 하다. 모델로 시작해 영화와 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녀와 지디의 열애설은 일본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지디 팬이었던 고마츠 나나가 패션쇼에서 지디를 만나고 그렇게 둘의 열애설이 불거지는 상황 자체가 흥미롭게 이어질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둘의 열애설이 불거진 것은 지디의 비공개 계정이 누군가에 의해 노출되면서부터다. 유출된 사진들 속에는 지디와 고마츠 나나의 다정한 모습이 가득 담겨 있었다. 그리고 빅뱅의 멤버인 태양의 댓글이 던지는 '사랑꾼'이라는 의미가 큰 의미로 다가왔다.

 

지디와 고마츠 나나의 관계는 일 언론이 먼저 언급했던 대목이다. 이미 일 언론은 둘이 사귀고 있다고 기사를 내보낼 정도였다. 하지만 둘은 이를 부정해왔다. 과거 지디가 미즈하라 키코와의 열애설을 마지막 순간까지도 부정해왔던 것처럼 말이다.

지디와 고마츠 나나가 처음 만난 것은 올해 초 패션 매거진을 찍으면서라고 알려져 있다. 이 매거진 촬영 후 둘이 열애 중이라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당사자들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그들이 사귀고 있다는 이야기들은 점점 사실처럼 굳어지고 있었다. 키코와의 열애설에도 지디의 반응은 언제나 일정했으니 말이다.

 

"한국에서 서울에서 열린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회장에서 고마츠 나나를 처음 만났다. 아시아에서 온 게스트는 꽤 적었다. 아시아의 미녀인 그녀가 아주 눈에 띄었다"

둘이 처음 만난 것이 패션 매거진 촬영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나일론 재편'에서 인터뷰를 한 내용을 보면 그것이 처음은 아니었다. 지디는 '나일론 재팬 5월호' 인터뷰에서 샤넬 2015/16 크루즈 컬렉션 회장에서 고마츠 나나를 처음 만났다고 했다.

 

아시아 게스트가 적은 상황에서 고마츠 나나는 아주 눈에 띄었다고 지디는 인터뷰를 통해 밝힌 적이 있다. 이후 둘은 동반으로 패션 매거진 촬영을 했다. 그후 둘이 가까워진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둘의 열애 가능성은 점점 높아져가는 분위기다.

 

비공개 계정에서 드러난 지디와 고마츠 나나의 관계는 무척이나 다정스러운 모습이다. 같은 잠옷을 입고 찍은 것이 둘인지 명확하지 않지만 둘의 열애설을 부채질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젊은 남녀가 서로에게 끌려 열애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에 이를 이상하게 보는 것이 웃긴다.

 

지디가 워낙 유명한 스타라는 점에서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것도 당연하다. 그렇기 때문에 지디의 연애사에 관심을 가지는 것도 자연스럽다. 지디가 누구와 만나든 그건 그의 선택이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연애사가 대중들에게 모두 공개되지 않기를 바랄 이유도 명확하다.

 

아무리 유명한 스타라고 해도 자신의 개인 신상이 모두 알려져야 할 이유는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개인 정보 유출은 안타깝기만 하다. 누군가의 해킹인지 알 수는 없지만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을 공개하는 것이 옳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지디의 열애가 화제가 될 수는 있지만 그의 열애가 존중받아야 하는 것 역시 사실이다. 선남선녀가 서로 사랑하는 모습은 아름답기만 하다. 일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스타 고마츠 나나와 지디의 사랑은 대단히 큰 이슈가 될 수는 있지만 그들의 사랑은 특별할 수는 없다. 누군가에게 공개하며 열애를 해야 할 의무도 없다는 점에서 이번 열애설은 씁쓸한 뒷맛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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