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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엑소 태국 공연 무대 함께 선 유재석, 그가 위대한 이유

by 조각창 2016.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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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엑소와 함께 하는 미션을 태국에서 수행했다. 무도 방송 중에 나왔던 벌칙 아닌 벌칙이었던 엑소와 함께 무대에 서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유재석과 정준하가 태국에서 공연을 하는 엑소와 함께 출국했다. 방송 중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지만 아무나 할 수 없다는 점에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광희가 그렇게 원했던 유재석과 엑소의 합동 무대가 어떻게 나왔을지 알 수는 없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모습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그만큼 기대치를 충족시켜주는 무도 멤버들이니 말이다. 유재석과 엑소의 공연 모습은 9월 안에 방송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1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에서 엑소 단독 콘서트인 'EXO PLANET #3 - The EXOrDIUM - in BANGKOK'이 개최되었다. 엑소의 방콕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후반부 유재석과 엑소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뤄졌던 순간이었다.

 

현장에서 유재석은 엑소와 옷을 맞춰 입고 화려한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했다고 한다. 엑소의 화려한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은 유재석은 같은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후문이다. 당연하게도 이 합동무대에 현지 팬들이 열광하는 것은 당연했다.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정말 잘했다 싶다. 내가 너무 긴 얘기를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마음속에 이 열기를 가지고 돌아가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엑소 동생들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엑소와 공연을 함께 한 유재석은 엑소와 함께 공연을 했던 소감을 밝혔다. 워낙 춤을 좋아하는 유재석인만큼 결코 쉽지 않은 이 도전도 행복했을 듯하다. 엑소를 많이 사랑해달라는 말과 함께 그 무대에서 가졌던 열기를 그대로 가지고 돌아가겠다는 다짐 속에 그날의 열정이 느껴질 정도다.

 

유재석과 정준하는 지난달부터 시간이 날 때마다 공연 준비를 했다고 한다. 엑소 안무 선생님에게 직접 안무를 배우며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역시 유재석은 대단했다. 아무리 춤을 좋아한다고 해도 목적을 위해 춤을 배우고 수많은 팬들 앞에 서는 것은 쉽지 않으니 말이다.

 

유재석이 이번 공연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다는 것은 그가 함께 선 무대가 기존 곡이 아니었다. 기존 곡은 이미 안무가 나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익히기가 쉽기도 하다. 하지만 신곡을 연습하는 것은 단순히 유재석 홀로 안무 연습을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엑소 멤버들과 함께 안무를 맞추고 동선까지 체크하며 모든 것을 소화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20대 엑소와 40대 유재석이 같은 춤을 추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유재석의 이번 도전은 말 그대로 대단한 도전이 될 수밖에는 없다.

 

방송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당연하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유재석 정도의 위치라면 자신이 선택해도 된다. 편하게 방송을 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유재석의 이런 무모해 보이는 도전은 언제나 위대하게 다가온다. 모든 편견을 파괴하고 도전에 몸 사리지 않는 유재석은 진정한 1인자다.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모두가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유재석과 엑소. 그들이 모여 하나가 되어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는 이 공연은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유재석이 엑소를 만나 태국 무대에 함께 서는 모든 과정을 담아낼 무한도전의 그 도전이 어떻게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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