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스타

씨잼에 바스코까지 대마초 흡연 윤병호 댓글 논란까지 황당한 힙합계

by 조각창 2018. 5. 29.
728x90
반응형

힙합 뮤지션인 씨잼과 비스코가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한다. 힙합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일탈은 더욱 가속도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힙합을 하면 욕을 하고 상대를 비하하고, 폭력 행사를 해야 한다는 착각 속에 빠져 사는 듯하다. 


힙합은 거칠어도 괜찮다는 인식이 잡혀 있어서 그런지 그들은 범죄에도 당당한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여성에 대한 혐오성 발언을 해도 상관없다고 하는 그들의 행태는 한심하기만 하다. 그런 식의 행동들로 인해 힙합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들이 점점 사라져가고 있음을 그들만 모르고 있는 듯하다. 


"녹음은 끝내 놓고 들어간다이"


대마초 혐의로 구속된 씨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마치 부패한 권력에 맞서 싸우다 억울하게 구속되는 듯 당당하다. 그들에게 마약 사범이 되는 것이 영광일지는 모르겠지만, 반 사회적인 집단이라는 인식만 강하게 심어줄 뿐이다. 힙합하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식의 행동이 참 한심하다. 


"사랑합니다. 다녀오십쇼"


이 무슨 황당한 댓글인가? 마치 조폭들이 감옥에 가는 것을 응원하는 듯한 모습이다. 이런 글을 남긴 자는 '고등래퍼2'에 출연한 윤병호가 남긴 글이라고 한다. 참 가지가지한다는 표현을 할 수밖에 없다. 무슨 자랑스러운 일을 했다고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에서 이들 집단의 현실을 확인하게 한다. 


29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 바스코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씨잼은 지난 4월 연희동 집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원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추가 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씨잼에 이어 바스코 역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자택에서 세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바스코 역시 대마초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이번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씨잼과 바스코가 모두 저스트 뮤직 소속이라는 점에서 대중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스윙스가 대표로 있는 저스트 뮤직은 논란을 불러오는 곳이기 때문이다. 스윙스 본인도 의가사제대 이후 영리 활동 논란 등 각종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이다. 여전히 그를 좋아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처음 스윙스에 대한 관심은 거의 사라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최악은 블랙넛이다. 스윙스와 오랜 친분이 있고 같은 소속사인 그는 대중들에게 데뷔 시점부터 비난을 받아왔던 인물이다. 최근에는 키디비 모욕 사건으로 논란을 불러왔다. 키디비는 지난 2017년 6월 2일 블랙넛을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모욕죄 등을 적용하며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법죄조사부에 고소장을 제출했었다. 


이 사건은 검찰에 송치되어 지난 17일까지 3번째 공판을 마쳤다. 키디비는 지난해 11월에도 추가로 블랙넛을 모욕죄로 고소하기까지 했다. 2차 고소장에는 블랙넛이 자신의 공연에서 키디비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 정황도 담겨져 있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성폭력 범죄와 관련해서는 인정하지 안고 모욕죄만 적용해 재판 중이라고 한다. 


역겨운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로 인해 키디비는 정신적 고통을 심각하게 호소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 저스트뮤직 소속 씨잼과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으로 구속과 불구속 되어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정도면 반 사회적 집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럼에도 공식 입장도 없다. 


                                                             [글이 마음에 들면 공감 눌러주세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