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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샤이니 종현 애도 충격적 소식 악몽이기를 바라는 이유

by 조각창 2017.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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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소속 종현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 왜 그런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는지 알 수가 없다. 최근 단독 콘서트를 했고, 예능 출연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중이었다는 점에서 더욱 당혹스럽다. 아직 사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 수 없어 추측 만으로는 힘들 수밖에 없다. 

샤이니 멤버 중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하고 있는 멤버 중 하나였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으로 다가온다.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가요계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해왔던 종현. 라디오 DJ로 맹활약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라는 점에서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아쉽기만 하다.


"종현은 18일 낮 12시 이 레지던스에 2박 예약을 한 이후 곧바로 체크인을 했으며 친누나에게는 이날 오후 4시 42분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이미 사망 이틀 전에도 누나에게 우울증으로 힘들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날 오후 4시 42분 종현의 친누나로부터 신고를 받아 출동했으며 갈탄으로 추정되는 물질을 프라이팬에 피워 놓고 쓰러져 있는 종현을 발견했다"


서울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종현 사망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종현은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현재 현장에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말만 할 뿐이었다. 정확한 사인과 이유 등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을 할 정도가 아니라는 의미다.


종현의 누나가 직접 경찰에 신고했고, 휴대폰 추적을 통해 현장을 확인했다고 한다. 119 구급대가 급히 출동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한다. 종현을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하고 말았다. 사망 전 종현은 누나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누나가 급하게 동생을 찾은 이유 역시 이런 문자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제까지 힘들었다"는 문자메시지를 받은 직후 경찰에 연락해 동생을 찾았지만 살리지 못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갈탄으로 보이는 물체가 타고 있는 프라이팬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그 옆에 종현이 쓰러져 있었다고 하니 극단적 선택으로 보이는 정황이다. 


샤이니 팬들은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샤이니 팬이 아니라고 해도 너무 당혹스럽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랄 수밖에 없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은 팬이나 그렇지 않은 이들이나 동일한 마음이다. 이런 상황에 대해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 언론도 종현 사망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샤이니라는 점에서 당연히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그만큼 그의 사망 소식은 여전히 의문이고 안타깝기만 하다. 자살로 추정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CCTV 등을 확인해야만 한다. 


사망 현장이 자살을 추측하게 하지만 레지던스에서 누가 드나들었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틀 머물겠다고 투숙한 종현이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있다며 그 사람은 왜 그런 극단적 선택을 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혹은 누군가 악의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알 수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가지 정황들은 종현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게 한다. 그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마지막 글은 어둡고 씁쓸하기만 하니 말이다. 이런 정황들 속에서도 많은 팬들은 여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 아직 속단할 수는 없다. 그리고 추측성 기사들도 경계해야만 한다. 


모든 것을 경계해야만 하지만 종현이 사망했다는 사실 만은 변하지 않는다. JTBC '밤도깨비'에 출연 예고가 나온 상황에서 종현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더 이상하게 다가온다. 왜 그런 선택을 했을까? 문자 메시지는 종현이 아니라도 누구라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믿을 수가 없다. 진중함과 강렬한 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타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은 어떤 식으로든 받아들이기 어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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