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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방탄소년단 뷔와 비교되는 박보검과 리사, 비난이 당연한 이유

by 조각창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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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스타로서 짊어진 짐의 무게는 상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무게를 견뎌내야만 버틸 수 있는 것이 스타이기도 하죠. 그런 점에서 방탄소년단 뷔의 행동은 아쉽기만 합니다.

 

평소에도 팬들에게 차갑게 굴었던 인물이라면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뷔는 팬들과 소통에 적극적이었다는 점에서 그의 이번 행동이 더욱 부각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지만, 스타는 그런 사정마저 넘어설 수밖에 없죠.

뷔는 리사, 박보검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셀린느(CELINE) 남성복 S/S 2023 패션쇼에 참석했습니다. 파리 현장에서 세 명이 함께 하는 사진은 대단하게 다가왔죠. 한국 스타들이 최고의 패션쇼를 장식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행복이었습니다.

 

뷔가 기자들을 외면한 이유는 알 수 있을 듯합니다. 뷔와 제니가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나오며 시끄러웠습니다. 더욱 제니가 지디와 열애 중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뷔와 제니가 열애 중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아무도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사실이라고 이야기할 수는 없으니 말이죠. 이런 주장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 뷔가 프랑스에 제니가 보낸 전용기를 타고 갔다는 황당한 주장까지 더해졌습니다.

 

이런 주장들을 그대로 옮겨 기사화하는 행태 역시 최악일 수밖에 없죠. 그렇게 되니 뷔가 언론을 기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분명해 보입니다. 사실인지 아닌지 분명하지 않은 열애설. 이는 개인사라는 점에서 당사자들이 원하지 않으면 애써 요구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이번 공항에서 뷔가 보인 행동은 아쉽습니다. 그럴수록 당당해야 하고, 기자가 아닌 자신을 기다리던 아미를 위해서라도 그는 그래서는 안 되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뷔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은 팬 아미이니 말이죠.

 

더욱 같은 행사를 마치고 입국한 박보검과 리사의 행동은 비교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인사하는 이들의 모습은 뷔와 대비되었습니다. 박보검의 90도를 넘어선 인사와 환하게 웃으며 인사하는 리사와 쳐다보지도 않고 차를 타고 떠난 뷔는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대중을 상대로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많은 부분들이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스타로서 사는 것 역시 쉽지 않습니다. 더욱 팬들과 소통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었던 뷔가 이런 행동을 보였다는 점은 아쉽기만 합니다. 여러 설들이 존재하고 말도 안 되는 주장들로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 그럴수록 아미들과 소통에 더욱 적극적이어야 할 겁니다. 그게 스타와 팬이 공존하는 당연한 가치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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