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SF 호러 스릴러 영화 스플라이스 Splice 첫 번째 영상 공개

1997년 <큐브 Cube>를 통해 전세계 영화팬들의 주목을 받았었던 빈센조 나탈리 감독의 새로운 작품입니다. 주목할 것은 8명의 프로듀서중 길레르모 델 토로가 함께 하고 있다는 점일 듯 합니다.

<호빗 The Hobbit>을 준비중인 길레르모는 우리에게 익숙한 피노키오 시나리오 작업도 병행중입니다. 어찌보면 길레르모의 초기 걸작중 하나인 <크로노스 Chronos>를 생각해보면 무척이나 궁합이 잘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엘사와 크레이브는 반항적인 과학자입니다. 그들은 금기시된 실험에 모든것을 바치지요. 그렇게 그들은 인간과 동물의 DNA를 합해 새로운 생물을 만드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문제는 시작되지요.

실제 가능한 윤리적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기에 더욱 섬뜩함을 느끼게 해주는 듯 합니다. 불가능한 이야기라면 그저 환상이라 치부하면 되겠지만 이미 복제인간도 과학적으로 불가능한것만은 아니라는 상황에서 이런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들은 공포감을 극대화시키는 듯 합니다.

애드리언 브로디, 스테파니 바이드, 사라 폴리, 데이비드 휴렛, 델파인 샤네악, 아비게일 추등이 출연하는 이 영화는 10월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시체스 국제영화제에 출품된 후 네덜란드에서 2010년 1월 14일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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