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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올 해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남우 주연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최고의 배우라는 칭호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가 출연한 영화들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겨지는 배역은 어떤 작품들이 있었을까요? 개인적으로 궁금했었던 리스트였습니다.
1. 데어 윌 비 블러드 There Will Be Blood (2007)
폴 토마스 앤더슨의 최신작이지요. 너무 멋진 감독의 대단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다니엘 플레인뷰로 2008년 제 80회 아카데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My Beautiful Laundrette (1986)
영국출신 스티븐 프라이즈 감독의 작품입니다. 세탁소를 중심으로 영국에서 살아가는 이민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지요. 파키스탄인 오마르와 인종차별주의 갱단의 일원인 옛친구 조니(다니엘 데이 루이스)와의 우정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 전망 좋은 방 A Room With a View (1986)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유명한 작품이지요. E.M 포스터의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걸작이지요. 루시역으로 나온 헬레나 본햄 카터(스위니 토트-러빗 부인역)의 애인인 세실역으로 나왔었습니다.
4. 프라하의 봄 The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1988)
밀란 쿤데라의 원작인 '참을 수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필립 카우프만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지요. 어린시절에 이 영화를 접하고 왜 그렇게 야하게만 생각을 했던지... 줄리엣 비노쉬, 레나 올린등이 함께 출연했지요.
5. 나의 왼발 My Left Foot (1989)
'아버지의 이름으로'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짐 세리단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무척이나 많지요. 뇌성마비 아이로 태어난 크리스티 브라운의 연기는 최고의 메소드 연기로 뽑히기도 합니다. 정말 눈물나게 아름답고 재미있는 영화였지요. 이 영화로 첫번째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6. 라스트 모히칸 The Last of the Mohicans (1992)
'인사이더', '히트'의 명감독 마이클 만 감독의 작품이지요. 18세기 중엽의 미대륙에서 어렸을때 부터 모히칸 족의 추장 손에 자란 호크아이로 출연했지요. 음악과 함께 참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었던 영화입니다. 국내에서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가장 많이 기억하게 만든 영화가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7. 순수의 시대 The Age of Innocence (1993)
명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입니다. 너무 아름답고 더더욱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라고 믿기지 않는 이색적인 영화로 기억되어지지요. 미셀 파이퍼, 위노나 라이더, 제럴딘 채플린등의 배우들이 함께 한 시대극입니다.
8. 아버지의 이름으로 In the Name of the Father (1993)
'나의 왼발'의 짐 세리단 감독의 작품으로 실제 발생했던 '제리 콘론 사건'을 영화화했지요. 그저 아일랜드 태생이라는 이유로 IRA일원으로 몰려 15년을 살다 무죄로 석방된 사건이였지요. 아버지역으로 나왔던 피트 포슬스웨이트의 연기는 정말 대단했지요. 진정한 부성애가 무엇인지 진하게 보여주었던 영화였습니다.
9. 크루서블 The Crucible (1996)
니콜라스 하이트너 감독의 작품입니다. 극작가 아서 밀러의 53년 초연한 자작 희곡을 각색한 영화입니다. 당시 미국을 휩쓸던 매카시즘에 대해 300년전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마녀사냥으로 바꾼 작품입니다. 위노나 라이더, 조앤 알렌, 폴 스코필드등이 함께 했습니다.
10. 더 복서 The Boxer (1997)
짐 세리단과 세번째 함께 한 작품입니다. IRA에 가담해 14년간의 감옥생활을 하며 복싱선수로 거듭나는 대니 플린역을 맡았습니다. 에밀리 왓슨, 브라이언 콕스, 제라드 맥솔리등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11. 갱스 오브 뉴욕 Gangs of New York (2002)
1860년대 격동의 뉴욕을 배경으로 찍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작품입니다. 잔혹한 조직의 보스인 빌 더 부처로 열연을 했었지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카메론 디아즈, 리암 니슨등이 함께 한 걸작입니다.
12. 발라드 오브 잭 앤 로즈 The Ballad of Jack and Rose (2005)
극작가 아서 밀러의 딸이자 다니엘 데이 루이스의 부인이기도 한 레베카 밀러가 감독을 맡은 영화입니다. 잔잔하지만 감성적인 영화에 주인공인 잭으로 출연했습니다. 캐서린 키너, 카밀라 벨, 폴 다노등이 함께 출연했습니다.
다 보신분들도 많으실 듯 합니다. 그만큼 대중성과 작품성을 골고루 갖춘 영화에 출연한 다니엘 데이 루이스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내용이었던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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