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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스타

구혜선 폭로 침묵하는 안재현 입장을 밝혀라

by 조각창 201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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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안재현의 이혼은 불가능하다. 구혜선이 동의하지 않는 한 이혼은 할 수가 없다. 이혼 사유가 없고, 더욱 결격 사유가 안재현에게 있다면 구혜선의 동의 없이 모든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연일 구혜선은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혼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숨기지도 않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부부에게도 권태기는 오기 마련이다. 아무리 사랑해서 한 결혼이라 해도 모든 것이 영원할 수는 없는 법이다. 그런 권태기를 어떻게 슬기롭게 잘 이겨내느냐가 관건이다. 이들 부부는 그런 권태기를 잘 이겨내는 방법을 놓친 듯하다. 누구나 실수할 수 있고, 아파할 수 있다. 

"안재현이 주취상태에서 다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주고받는 등 배우자에게 스트레스를 줬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합의'한 적은 없다.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사유도 전혀 없다"

 

구혜선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정격석 변호사는 지난 20일 입장을 내고 구혜선이 이혼할 생각이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지적했다. 일부 언론에서 이들이 이혼에 합의했다는 식의 주장들이 나왔기 때문이다. 두 사람이 이혼에 '협의'를 했지. '합의'를 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혼과 관련해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이지 결정을 지은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여전히 이혼은 결정된 사안이 아무것도 없다. 결국 이 모든 것은 구혜선의 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이혼 논란은 안재현이 거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제 구혜선이 모든 것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의미다.

 

안재현이 술에 취해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구혜선은 이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했다. 왜 술에 취해 다수의 여성들과 긴밀한 연락을 해야만 했던 것일까? 이 부분은 이후 논쟁이 심화되면 강력한 한 방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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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있는데 술에 취해 다른 여성들과 긴밀하게 자주 연락을 한 이유가 뭔지 그게 의아하다. 말 그대로 바람이 났을 수도 있다. 아내가 보기에는 그렇게 볼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인식되니 말이다. 이는 구혜선이 이혼 사유로 주장할 수 있는 대목이 된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을 하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심각한 수준으로 신뢰를 잃은 소속사와는 결별을 원한다고 했다. 단호하게 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법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이야기까지 할 정도다. 구혜선으로서는 더는 현 소속사와는 같이 일할 수 없다는 분명한 요구다.

 

소속사는 구혜선의 주장과 달리, 험담이 아니라 두 사람이 이혼하지 않도록 중재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들에게 부정적인 이들을 고소하겠다는 겁박부터 했다. 그리고 안재현은 침묵 중이다. 아무런 말도 없다. 현재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왜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일까?

 

구혜선은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재현은 이혼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주취 여성 통화 논란까지 일었다. 이 정도 되면 입장을 밝히는 것이 도리일 것이다. 구혜선 측과도 아무런 대화도 없는 것으로 추측되니 말이다. 

 

침묵이 답이 될 수는 없다. 대중들을 상대로 살아가는 그들에게 의무는 존재한다. 대중들에게 이해를 시키려는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침묵 중인 안재현의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침묵을 선택하고 있는지 알 수는 없다. 현재와 같은 일방적 주장이 더해지면 결국 해명도 불필요한 상황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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