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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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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2199

15. 못난이의 눈동자를 ブスの瞳に恋してる 일본판 삼순이가 한국판보다 더 좋은 이유! 우리나라에 삼순이가 있다면 일본에는 진짜 못난이 미유키가 있다. 작년에 우리나라엔 일순 삼순이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다. 절대 못난이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못나이라 우기며 나왔던 삼순이. 비록 살이 좀 쩠지만 그 미모가 어디가랴...어찌되었든 기존 여배우의 이미지를 버리고 산뜻해진 이 삼순이는 하나의 트랜드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었었다. 올 초에는 일본에서 정말 못난이가 등장하는 미모지상주의 파괴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었다. 김선아가 주는 섹시함도 미모도 갖추지 못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코미디언 출신의 살찐 주인공의 등장은 일본내에서도 의외로 받아들여졌을 듯 하다. 남들이 보면 웃을 수밖에 없는 그런 외모를 가진 미유키(무라카미 토모코)는 배우가 되기 위해 도쿄로 이사와 라면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 2008. 3. 1.
14. 결혼 못하는 남자 結婚できない男 솔로 라이프 스타일과 새로운 가족관계에 대한 즐거운 해석 3/4분기 일본 드라마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작품. 혼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은 몇년전부터 본격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뉴스의 소재꺼리로도 많이 쓰였으며 여성잡지들에서도 중요한 라이프 스타일로 연재되어지기도 했다. 또한 사람들의 평균 수명들이 늘어나고 실버시대로 접어드는 상황에서 이 독신의 존재들은 사회악처럼 다뤄지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청년 시대가 20대에서 30대로 이젠 40대로까지 확장되어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독신의 삶을 다루고 있는 이웃 나라 일본의 드라마를 살펴보자. 우선 이 드라마는 재미있다. 뻔한 구도이기는 하지만 분명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독신 남녀 삶의 패턴을 재미있지만 자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주인공인 쿠와노(아베 히로시-트릭, 속도위반 결혼, 히어로, 하나와 엘리.. 2008. 3. 1.
13. 라이카의 여름 새로운 작가의 등용문이 배출한 감성 풍부한 이야기꾼이 들려준 사랑이야기 간만에 접한 멋진 드라마. 인생을 담아내는 여러가지의 시선들... 참 익숙한 이야기이다. 죽을병에 걸린 소녀가 주변을 바라보며 죽음을 맞이한다는 그렇고 그런 이야기 구조일 수밖에 없음에도 이 드라마에는 힘이 있고 드라마적 재미도 있었다. 정말 오랜 시간동안 TV에서 새로운 단막극을 만들어내며 새로운 스타 PD들, 작가들을 양산해내고 있는 베스트 극장에서 극본 공모를 하고 있는 것은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것이다. 이 작품은 이번 공모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이다. 뭐 수상작이라는 선입견을 버리더라도 이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그윽한 성찰의 여유로움은 나에게 신선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주인공 신우(한여름)은 할머니의 죽음으로 며칠동안 학교를 빠지고 간만에 학교에 출석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배가 아프다. 선생.. 2008. 3. 1.
12. 히어로 스페셜 Hero '아고마'가 뭘까요? 도대체 '아고마'가 뭔데... 기무라 타쿠야가 월드컵을 쭉쑨 일본을 들썩였다. 30%를 넘기는 프로그램을 찾아보는게 어려운 일본 방송계에서 기무라 주연의 가 지난 7월 3일 방송이 되었다. 2001년에 드라마로 방영이 되어 아직까지도 국내에서도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드라마이기도 하다. 내 첫 일본 드라마의 주인공도 기무라였었고...내 남자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무라와 함께 일본 드라마를 즐기게 되었다 보니 추억아닌 추억까지도 가지게 된 나에겐 중요한 인물이다. 야마구치현의 니지가우라 마을에 토종 기업인 카모이 산업이 주민들을 위한 공원을 개장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카모이 기업은 이 도시의 산업 5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에 엄청난 기여를 하는 토착 기업으로서 경영진 역시 투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기업이다. 그 시간 마을 .. 2008.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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