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site-verification: google5b48f69e9aa743fc.html 또 다른 시선으로Another View :: 마이크로닷 부모 소환 2년 예상 자식들 앞길 막는 부모의 탐욕


2018.12.03 20:11

마이크로닷 부모 소환 2년 예상 자식들 앞길 막는 부모의 탐욕

마이크로닷과 그의 형인 산체스는 죄가 없다고 이야기를 한다. 직접적인 가해 당사자가 아닌 가족이라는 점에서 그 지적은 합당하다. 하지만 이후 보여진 행태는 이들 형제 역시 대중들에게 용서 받을 수 없다는 확신을 만들고 말았다. 마닷 형제의 잘못된 행동은 결국 스스로 부모와 같은 공범처럼 여겨지게 만들었다.


논란이 구체적으로 알려진 직후 마닷 측은 부모가 여권을 만들기 위해서는 2주 정도가 걸린다고 했다. 직접 국내로 돌아와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하지만 그 이후 마닷 부모는 사라졌다. 누구와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도 마닷 부모는 보이지 않는 다고 한다.


마닷 소속사 역시 이후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도시어부'에서 하차한다는 발표 외에는 그 어떤 말도 없다. 마닷이 뉴질랜드에 있다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계속 나오고 있다. 마닷 지인은 그는 국내에 있다며 여론 몰이를 하지 말라는 주장을 펴고 있다.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뉴질랜드 국적자다. 국내 법절차에 따른 강제송환은 불가한 상태다. 범죄인 인도 요청 절차를 밟아 국내 송환을 해야 한다. 국내 법집행 기관이 뉴질랜드 법집행 기관에 협조 요청을 보내야 하고, 뉴질랜드 국내 법에 따라 마이크로닷 부모의 한국 송환이 결정되어야 국내 송환이 가능하다"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하고 현지의 판결에 따라 송환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라 송환이 결정되더라도 2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 보인다"


경찰 관계자와 스포츠경향과의 통화에서 나온 현재 상황이다. 마닷 부모들은 현재 뉴질랜드 국적자라고 한다. 그런 점에서 국내에서 바로 송환 할 수는 없다. 뉴질랜드 법에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상호 협조를 구하고 절차에 따라 국내 송환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를 이어갈 수밖에 없다.


마닷 부모는 현재 '인터폴 적색 수배'를 한 상태다. 뉴질랜드에서는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지만 해외로 도주할 수는 없다. 말 그대로 독 안에 든 죄 꼴이라는 의미다. 이런 공조는 가능하지만 인터폴 적색 수배자라고 해서 해당 국가의 법까지 어기며 체포할 수는 없다. 이는 국가간의 문제가 되니 말이다.


범죄인 인도는 복잡하고 많은 과정이 있다. 대한민국 법무부에서 외교부에 연락하면 뉴질랜드 외교부에 해당 사안을 알린다. 뉴질랜드 외교부는 다시 법무부로 사건을 보내고, 법원이 송환여부 판결을 결정하면 뉴질랜드 경찰이 수배를 하고 체포되면 범죄인 인도가 시작된다.


한국으로 송환되면 국내 공항서 범죄인 인수 등의 절차를 거쳐 직접 수사가 가능하다. 이 과정은 무척이나 오랜 시간이 거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시작해 내년 초에는 송환했으면 하지만 그건 그저 마음일 뿐이다. 이 과정들이 2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는 것이다.


마닷 부모의 침묵으로 인해 더 비난을 받는 것은 마닷과 그의 형 산체스다. 동정 여론도 나올 수 없도록 그의 부모가 만들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당장이라도 들어와 수사를 받아야 한다. 자신들이 억울하면 왜 억울한지를 밝혀야 한다. 이모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고생했으니 죗갑을 다 치렀다는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지 말고 말이다.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도주한 부모. 그런 부모들의 범죄 행위로 인해 아들들의 삶은 힘겨워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두 형제가 국내에서 그동안 해왔던 음악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은가? 절대 아니다. 마닷 부모의 결정이 중요한 시점 그들 부모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어디에 있는지 조차 알 수 없게 되었다. 아이들 앞길까지 막는 부모들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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