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ntertainment/드라마 리뷰

32. 로스트 시즌4-06 Lost Season4-06 진실을 향해 본격적인 퍼즐 맞추기가 시작되었다.

by 조각창 2008. 3. 11.
728x90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직 로스트 시리즈를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읽지 마세요.(스포)



앞서서 <로스트Lost>시즌 4는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 이라고 했었는데요. 시즌의 중반으로 가는 과정속에서 큰 힘의 실채들이 조금씩 보이는 것들을 확인하며 이제 조만간 본격적인 사건들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더군요.

우선 02까지는 정리를 했었고...시간이 없어 보지 못하다 몰아서 봤네요.

섬을 빠져나온 인물들이 제법 되지요. 잭, 사이드, 벤, 휴고, 케이트등등..아직 시리즈 회차의 중간으로 가는 과정이다보니 매회 새로운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가고 있습니다.


03부는 "The Economist"라는 부제로 사이드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섬밖으로 나온 사이드가 어떤 임무를 위해 한 여인을 만나게 되고 그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순간 음모였음을 알게 되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03부의 시작부터 골프장에서의 살인을 시작으로 섬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거대한 조직들에 맞서 싸우고 있음을 주지시키지요. 그리고 그들도 섬밖으로 나온 그들을 상대로 모종의 음모를 진행하고 있구요. 실체를 알수는 없지만 분명 뭔가 커다란 진실을 품고 있음을 알아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04부는 "Eggtown"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케이트를 중심으로 섬에서 편을 나눴던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이미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잭과 로크의 편갈림은 앞으로 사건들이 어떤 방식으로 전개되어질지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요소들이었지요. 케이트가 소이어가 있는 로크쪽으로 들어가 붙잡혀 있는 벤과 로크의 생각들을 알아봅니다. 과연 섬을 탈출했을때 자신에게 어떤일이 닥칠지...그건 케이트가 살인사건 용의자이기에 다시 돌아간다해도 환영받을 수없다는 것이었지요. 소이어 역시 그런 이유로 섬에 남기를 원하고 있었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찌되었든 케이트는 섬에서 나왔고 재판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집에는 그녀의 아이가 있었지요. 누구의 아이인지는 모르지만 그녀가 이 곳에 있어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05부는 "The Constant"라는 부제입니다. 사이드와 함께 헬기를 타고 섬을 떠나 배로 향한 데스몬드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데스몬드는 배에 내리기전부터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간혹 미스테리한 섬과 현실 세계 사이의 간극을 통과하는 과정중에 혼돈에 빠질 수(방사능 오염 등의 이유로..)도 있는데 바로 데스몬드가 그런 경우이지요.
그 혼돈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페러데이가 해주지만 어쩌면 그의 실험실에서의 방사능 오염때문에 이런 혼돈을 겪은것 이기도 하니..뭐 상호간 Constant가 유효하겠지요.
012345678

1996년과 2004년의 사이를 반복해서 의식의 여행을 하는 데스몬드. 그리고 이미 그런 상황등을 경험하고 있는 이를 바라보며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Constant를 찾으라는 페러데이의 지시를 따릅니다. 그리고 그렇게 찾아 헤며였던 페니를 만나게 되지요. 그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카드는 바로 페니였었습니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순간 페러데이 자신을 살릴 수 있는 마지막 카드는 데스몬드가 될 것이라는 메모를 발견하는 페러데이..

If Anything Goes Wrong, Desmond Hume. Will Be My Cnstant.
만약 일이 잘못된다면 나의 상수(Constant:상수, 불변의 것)는 데스몬드이다.




06부는 "the Other Woman"이란 부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내용은 다시 섬으로 돌아와 줄리엣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처음 섬으로 왔을때와 섬에서의 거듭된 임신부의 사망등으로 힘들어 하던 그녀에게 다가온 남자 굿윈. 그리고 그의 부인인 하퍼. 섬의 지배자이자 줄리엣을 섬으로 부른 벤. 그리고 벤이 왜 줄리엣을 이 섬으로 불렀는지 알듯 모를 듯 이야기 하는 굿윈.
0123456

페러데이와 샬롯은 잭의 무리를 빠져나와 가스가 있는 발전소로 향하고 그들을 쫓기 시작하는 잭과 줄리엣. 그리고 벤의 지령이라며 숲에 나타난 하퍼.

벤은 존을 설득해 존이 궁금해하는 진실이라 불리우는 내용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가장 큰 존재로 찰스 위드모어를 지목합니다. 그는 또한 페니와 데스몬드의 연결되어져 있지 않은가. 그렇게 다시 자유를 찾은 벤.

벤의 줄리엣에 대한 애정은 극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그리고 새로운 러브라인인 줄리엣과 잭의 관계가 급격하게 진행됩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알 수있지요. 분명한건 잭과 벤은 한 배를 탈 수 없다는 것이겠지요. 벤이 줄리엣을 자신의 여자로 만들기 위해 굿윈을 죽였듯이 잭을 그만 놔둘일은 없을테니 말입니다.


06부까지의 내용을 보면 이제 본격적인 사건이 시작될 조짐이 보인다는 생각이드네요. 이 모든 것의 실채가 누구인지..어떤 조직인지. 그리고 왜 이런일들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파고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다려지는 로스트 Lost 이기도 합니다.


기다려지는 것은 07 "Ji Yeon"입니다. 이번주에 방영이 될텐데요. 미국 현지시간으로 13일에 방영이 될 이 에피소드의 부제는 지연입니다. 등장인물이 부제가 된다는 것은 이 지연이라는 인물이 중요한 키를 쥐고 있다는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재미있는건 지연이란 인물로 등장하는 크리스티나 엠 김 Christina M Kim이라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스토리 에디터로 작가로 그리고 07편의 지연역으로 등장하는 등 "로스트"에서 중요한 인물중 하나인데요. 07편에 admitting Nurse로 출연한다니 재미있네요.^^;;

아직 그녀의 바이오그라피들이 제공되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몇 곳을 살펴봤는데... 미국 텔레비젼 작가로 활동중이라는 것과 그녀가 참여했던 작품들에 대한 정보들 뿐이네요.

관심없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로스트 Lost> 마니아들에게는 무척이나 궁금한 에피소드가 되어갑니다. 총 23부 정도로 예정되어져 있는 시즌4. 과연 실체에 어느정도 접근할 수 있을지...흥미진지합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