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세월호 의인 김동수1 세월호 의인 자해 지독한 방법으로 외치는 SOS 세월호가 침몰하는 과정에서 탈출보다 줄을 자신의 몸에 묶고 아이들을 구하기에 여념이 없었던 의인이 청와대 앞에서 자해를 했다고 한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깝다. 그 지독한 트라우마는 평범한 그를 지옥으로 이끌었다. 떨쳐내려 해도 떨칠 수 없는 그날의 기억이 지배하고 있으니 말이다. '파란바지의 의인'으로 불린 김동수 씨는 세월호 침몰 당시 학생 20여명을 구조했다. 화물차 운전기사였던 그는 소방호스를 자신의 몸에 감은 후 학생들을 구조했다. 그 과정이 그대로 방송이 되면서 그에 대한 관심 역시 뜨거웠던 것이 사실이다. 그는 가족에게 "청와대에 가서 항의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제주에서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고 한다. 김씨 가족은 그와 연락이 닿지 않자 광화문광장에 머무.. 2018. 7.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