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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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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음주운전 옹호가 불편하게 다가오는 이유 안재욱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다른 사고가 없었다는 점에서 다행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강한 상황에서 벌인 일이라는 점에서 비난은 더욱 크다. 도무지 사라지지 않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은 다시 한 번 커지고 있는 중이다. 전날 숙취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며 안쓰럽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안재욱 팬들로서는 그를 어떻게든 옹호하고 감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범죄를 감싸는 것이 사랑은 아니다. 정말 안재욱을 사랑하는 팬들이라면 이번 사건을 더욱 심각하게 바라봐야만 한다. "안재욱씨는 금번의 불미스러운 일에 대한 참회와 자숙의 의미로 '광화문연가'의 대전, 포항, 이천 공연과 개막을 앞둔 뮤지컬 '영웅'의 모든 공연 일정에서 .. 2019. 2. 11.
양승태 구속기소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은 사법 적폐 청산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되었다. 이 과정은 이미 정해진 수순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에게 구속 영장이 발부되며 기소 역시 이어질 것은 양 전 대법원장 스스로도 예상했던 수순이었을 테니 말이다. 문제는 양 전 대법원장에서 끝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양 전 대법원장에의 죄명만 무려 47개에 달한다. 박근혜 못지 않게 수많은 범죄를 저지른 자라는 의미다. 그런 점에서 그에 대한 구속과 처벌은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한 획을 그을 수밖에 없다. 사법 적폐를 청산하고 공정한 사회로 가는 첫 걸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전직 사법부 수장이 피고인석에서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다. 사법연수원 2기 출신으로 대법원장까지 올랐던 양승태 피고인으로서는 굴욕이겠지만, 대한민국의 미래.. 2019. 2. 11.
음주 뺑소니 손승원 반성 악어의 눈물로 보이는 이유 배우 손승원에 대한 첫 공판에서 그는 보석을 요청했다. 다시는 술에 의지하지 않을 테니 자신을 풀어 달라는 요구다. 음주운전 삼진아웃에 무면허 음주운전까지 했지만 내가 반성하고 있으니 재판부는 보석을 허가하라는 요구다. 참 당당한 요구가 아닐 수 없다. 미사어구를 동원해 이야기를 했다고 본질이 달라지지 않는다. 자신이 정말 반성하고 제대로 된 삶을 살려 노력했다면 현재의 고통은 감내해야 한다. 잘못도 하지 않았는데 억울하게 교도소에 있다면 이는 국민들이 나서 구제해야 할 일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피고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육체적으로도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 피고인이 자연스럽게 재판을 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하게 해주길 바란다" 손씨 측 변호인은 보석을 요청했다. 손승원이 거부하고 있는데 변호인이 .. 2019. 2. 11.
3개월 된 반려견 내던진 견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분양 받은 반려견이 배설물을 먹는단 이유로 환불을 요구했다고 한다. 분양 가게에서는 환경이 바뀌면 일시적으로 그럴 수도 있다며 환불을 거절했다. 그렇게 되자 견주는 화가 난다며 분양 받은 3개월 된 반려견 몰티즈를 집어 던져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다. 충격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 모든 과정은 분양 가게 내 CCTV에 그대로 녹화되었다. 견주로서는 화가 날 수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인형 같은 반려견이 아니라 배설물을 먹는 상황을 목격하게 기겁했을 수도 있다. 평생 자신과 살아야 할 강아지가 배설물을 먹는 행위를 이해할 수 없었을 수 있다. "가방에서 강아지를 꺼낼 때 '설마 던질까' 했는데 갑자기 던지니까 너무 어이가 없고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받질 못했다. 저녁에 밥을 먹인 뒤 10시 이후에 토.. 2019.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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