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국민의당16

안철수 대국민사과 국민의당과 거리두기 시작한 유체이탈화법 안철수 전 대표가 입장표명을 했다. 하지만 그 발언을 보면 참 한심하다. 구체적인 발언의 무게는 없이 그저 두리뭉실한 발언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정치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했지만 그 책임이 뭔지도 명확하지 않다. 이미 국회의원도 아니고 국민의당 대표도 아니다. 자신이 발언한 정치적 책임이란 없다. 정계 은퇴를 하겠다는 발언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무슨 정치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으니 말이다. 그동안 국민의당이 사과하는 방식과 동일하다. 사과를 한다고 나오기는 했지만 사과인지 뭔지 알 수가 없게 하는 방식 말이다. "국민의당 대선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이번 제보 조작 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처음에 소식을 들었을 때 저에게도 충격적.. 2017. 7. 12.
국민의당 이준서 구속 후 국민의당 사법부 판단 존중 밝힌 이유 국민의당 이준서가 구속되었다. 자신은 이유미 사건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을 해왔지만, 미필적고의 혐의로 구속되었다. 엄중한 사건에 충분히 예견되었음에도 막지 않고 대선에서 가짜 정보를 가지고 상대를 공격했다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난 셈이다. 이준서가 국민의당 최고위원이었다는 점에서 이는 단순히 당원의 일탈이 아니라 조직적인 움직임으로 만들어낸 조작 사건이라는 확신으로 다가온다. 국민의당은 밑바닥부터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준서 구속은 이후 국민의당 핵심까지 수사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는 점에서 말 그대로 존폐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검찰은 이준서를 네 차례 소환해 조사를 했다. 의외로 많은 조사를 한 셈이다. 조사를 마친 후 검찰은 '충분히 조작을 의심할 만한 정황이 .. 2017. 7. 12.
사과하는 이언주 보다 민주당 홍익표 의원 사과가 더 특별했던 이유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자신의 막말에 대한 아주 간략한 사과와 함께 이 문제는 SBS 기자의 잘못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다. 자신이 한 발언 자체에는 사과하지만, 개인적으로 나눈 이야기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SBS 기자가 잘못이라는 식의 행동에 많은 이들은 분노한다. 자신이 한 잘못에 대한 사과를 하면서 오히려 제대로 보도한 기자를 탓하는 행태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일이니 말이다. 이 정도면 사과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집단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사과의 정석은 말 그대로 그 일에 대한 사과만 하는 것이 최선이다. "학교 급식노동자 파업과 관련해 부모들의 격앙된 분위기를 기자에게 전하는 과정에서 오간 사적인 대화가 몰래 녹음돼 기사가 나간 것으로, 강한 유감을 표한다. 경위가 어찌 됐든.. 2017. 7. 11.
강연재 탈당 국민의당 탈당러시로 이어질 수 있을까? 강연재 국민의당 전 부대변인이 탈당계를 냈다. 현역 의원이 아니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없을 수는 있다. 하지만 전 부대변인 역할을 하며 국민의당 입 노릇을 하는 이가 탈당계를 냈다는 사실은 중요하다. 호남 지방의원들이 탈당을 시작한 상황에서 중앙당 차원의 탈당이 시작되었다는 의미이니 말이다. 탈당계를 내기는 했지만 국민의당의 반응은 아직 없다. 현역 의원이 아니라는 이유도 될 수 있을 듯하다. 현역 의원은 아니지만 당의 얼굴 마담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이는 쉽게 볼 문제는 아닐 듯하다. 강연재 전 부대변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파급력이 어느 정도 있을 수도 있으니 말이다. "(국민의당이) 제3의 중도의 길을 가는 정당도 아니고, 전국 정당도 아니고, 안철수의 새 정치도 없다고 판단했다" 강연재 전 부대.. 2017. 7. 1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