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728x90
반응형

구혜선11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인제 자작나무 숲보다 아름다운 신혼 안재현과 구혜선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인제 시골 마을의 풍광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통창이 큰 시골 집은 말 그대로 그림 같은 집이니 말이다. 대단하게 화려하고 예쁜 집은 아니지만 앞마당만이 아니라 인제의 자연을 하나로 품은 그곳은 그 자체로 그림이었다. 시골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혜선과 달리 완벽한 도시남인 재현은 그게 두려웠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시골 생활은 참 흥미롭다. 가끔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이 곧 행복한 결혼 생활로 이어질 수 있는 큰 동력이 되니 말이다. 3회에서는 둘의 인제 나들이가 잘 보여졌다. 눈이 수북하게 쌓인 인제. 눈썰매를 타러 간 둘은 마치 어린아이들 같았다. 매점에서 나오는 노래 소리에 흥이 나서 춤을 추는 이들 부부는 .. 2017. 2. 18.
신혼일기 안재현 구혜선 부부에 입덕하게 하는 사랑스런 결혼이야기다 강원도 인제 산골에 자리 잡은 빨간 지붕 집은 아름답다. 기존 집에 추가해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한 그곳에는 결혼한지 7개월이 지난 안재현과 구혜선이 겨울을 나고 있다. 솔직히 큰 관심 없던 이들 부부의 이야기가 과연 재미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난 주 첫 회 사랑스럽기만 하던 그들이 오늘 방송에서는 큰 싸움을 벌일 듯한 분위기의 예고편도 등장했다. 서로 다른 삶을 살다 결혼이라는 틀로 하나가 되어 살기 시작한 그들에게 싸움은 당연하다. 그걸 참고 피해나가면 결국 더 큰 화를 부를 수도 있다는 점에서 다툼은 당연하다. 이별을 생각하게 하는 다툼이 아니라 서로 다름에 대한 다툼은 결국 서로가 보다 가까워지게 만드는 이유이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이들의 사랑 다툼은 참 보기 좋다. 전혀 다른.. 2017. 2. 11.
구혜선 안재현 신혼일기로 풀어낸 편견 버리기가 반갑다 이제 신혼 7개월 차인 구혜선과 안재현의 신혼을 그대로 바라보게 하는 나영석 피디의 '신혼일기'가 첫 방송되었다. 두 사람은 의외로 안티가 많다. 큰 성공을 거둔 만큼 팬들도 많지만 안티도 많은 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들을 향한 수많은 편견은 그렇게 그들을 고정된 이미지로 구축하고 있는 것도 분명하다. 나영석 피디가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컸다. 과연 어떤 예능을 보여줄지 궁금해 했으니 말이다. 그 기대는 우려가 아닌 즐거움으로 바뀌었다. 나영석 피디가 잘 만드는 그리고 잘 만들 수 있는 예능이 무엇인지 '신혼일기'가 잘 보여주고 있으니 말이다. 나 피디가 이들을 상대로 '신혼일기'라는 새로운 예능을 만들기로 작정한 것은 두 사람을 만나고부터라고 한다. 안재현과는 '신서유기'.. 2017. 2. 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