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 생활 신원호 PD가 박해수를 선택한 이유가 답이다
신원호 피디와 이우정 작가가 다시 손을 잡았다. 이번에는 '응답하라 시리즈'가 아니라 감빵에 갇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당연히 블랙코미디가 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들의 드라마는 흥행 보증 수표가 되었다는 점에서 어떤 이들이 출연하느냐에 관심이 쏟아진 것도 사실이다. 정경호, 정수정, 성동일, 강승윤, 강기동, 임화영, 최무성, 정웅인, 유재명, 정해성 등 신구 조화가 화려하게 빛나는 이 드라마는 분명 흥미롭다. 그동안 '응답하라'에 출연해왔더, 성동일, 최무성, 유재명 등이 다시 등장한다는 점도 반갑다. 하지만 파격은 주인공인 박해수다. 사실 박해수가 누구인지 모르는 이들이 태반일 것이다. 얼굴을 봐도 단역이나 조연으로 본 기억만 있을 정도로 무명에 가까운 배우다. 그런 그가 주인공을 맡았다. ..
2017.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