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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시선으로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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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자연 사건6

장자연 사건 재조사 진정한 미투 운동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고인이 된 장자연이 다시 화두가 되고 있다. 잔인하게 권력에 짓밟힌 채 사망한 그녀에 대해 많은 이들이 다시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현재 일고 있는 미투 운동은 어쩌면 장자연 사건에서 폭발했어야 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런 발언들을 하기도 어려운 사회 환경이었다. 억울함을 당해도 여자라는 이유로 참아야 했던 시절. 그 시절 장자연은 목숨을 던져 잔인한 가해자들을 세상에 알렸다. 하지만 그 수많은 권력을 가진 자들은 제대로 처벌을 받은 이가 없다. 언론사 사주, 제작자, 영화 감독, 피디 등 수많은 자들은 강압적인 성상납을 받았다. "사회적 영향력과 기득권으로 꽃다운 나이에 한 많은 생을 마감하게 만들고 (가해 의혹이 있는 사람들은) 버젓이 잘 살아가는 이런 사회가 문명 국가라 할 수 있나. 어디에선가 .. 2018. 3. 23.
장자연 사건 재수사 장자연 유서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故 장자연 사건'을 재수사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이 한 사건만이 아니라 과거 잘못된 것들 중 하나의 사건으로 '故 장자연 사건'도 포함되었다는 소식이다. 이 사건이 중요한 이유는 사회적 모순과 어둠이 적나라하게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한 여배우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유서는 사회적 파장을 불러왔다. 연예인 성상납이 그저 풍문이 아닌 실제라는 사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건이었다. 그 사건 속 리스트에는 신문사 사주부터 시작해 유명 감독, 기획사 대표 등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이 대거 존재했다. 당시 엄청난 파장을 불러왔던 사건이지만 제대로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문제의 '장자연 리스트'는 끝내 공개되지도 않았다. 신문사 사장, 금융업계와 연예계를 망라한 .. 2017.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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